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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트랙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62-뉴질랜드 Great walks 산장 가격. 뉴질랜드에는 “Great Walks 그레이트 웤스” 라고 불리는 여러개의 트랙킹이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알려진 것 몇 개만 “Great Walks"라고 묶어서 소개를 하고 있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뉴질랜드에 Great Walks 외에 다른 트랙킹 코스가 없냐?“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름없는 트랙킹 코스이면서 더 근사한 경우도 많으니 말이죠!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트랙킹 코스에 있는 산장의 가격은 1박에 15불입니다. 비수기인 겨울에는 5불정도로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구요. 뉴질랜드 전국에는 어떤 Great Walks 들이 있는지 일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섬에는 히피트랙,아벨타스만 트랙, 루트번 트랙, 케플러 트랙, 밀포드 트랙이 있습니다. 북섬에는 와이카레 모아나 .. 2014. 5.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5-안디와 함께한 카라메아에서의 3일 저희 부부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카라메아에서 저희는 3박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곳이지만.. 이 곳을 처음 찾은 관광객에게는 모든 것이 다 볼거리요, 새로운 것들뿐이여서 3일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대충 볼만한 것을 챙겨 볼 수가 있습니다. 히피트랙을 하는데 하루가 필요했고, 오파라라 아치를 보는데 하루가 필요했고,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80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6-카라메아 볼거리!Oparara 오파라라! 페니안 트랙에 있는 3개의 동굴을 보는데 또 하루가 필요했었거든요.^^ 궁금하신 분은 이곳으로~^^ http://jinny1970.tistory.com/81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24-Fenian Track.. 2014. 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3-히피 트랙 하루걷기 그리고 새 히피 헛Hut! 오늘은 히피트랙 하루걷기를 하는 날! 한 두번 가본 길도 아니여서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한 트랙!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 있다면.. 히피 헛까지 가는 동안( 5시/(16km가 넘는) 힘든 오르막은 없다는 겁니다. 물론 왕복을 해야하니 10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즐거운 맘으로 출발을 합니다.^^ 출발에 앞서서 두 남자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자주 왔던 곳이고,이제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생전처음 이곳을 방문한 안디에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테니 말이죠! (근디..안디옆에 남편은 왜 가서 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출발을 조금 늦게 했습니다. 10시간은 걸릴테지만.. 일찔 출발하면 일찍 돌아 올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중간에 밀물시간에는 건너지 못하는 해변이 있는지라.. 거기.. 2014. 1. 1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8-화이트베이트는 헬기를 타고! 화이트베이트 시즌인 9월~11월까지는 뉴질랜드 전국에 있는 강어귀나 강들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화이트베이트 시즌은 지역에 따라서 틀린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머물고 있는 카라메아에는 11월15일까지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많은 키위들이 직접 강으로 화이트베이트를 잡으러 간다고 합니다. 취미 삼아서~ 재미 삼아서~ 비싸니까 직접 잡아서 먹으려고~ 이유도 가지가지인 모양입니다. 화이트베이트 시즌동안 넬슨, 크라이스트처치 등등의 먼 곳에서 여기 카라메아까지 오는 것도, 사실 알고 보면 더 좋은 자리(더 잡기위해)를 위해서 오는거 겠죠! 화이트베이트에 대한 얘기를 들은 중에.. 코하이하이에서 걸어서 5시간거리에 있는 히피강에서도 화이트베이트 잡이를 한다는 거였습니다. “에이~ 누가 왕복 1.. 2013. 1.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7-알고 보면 보이는 지역의 숨은 이야기! 저희는 길 위에서 주어 듣는 얘기들이 참 많습니다. 서둘러 지나쳤다면 모를 수도 있었던 얘기들까지 어르신들에게 참 많이 듣습니다. 말씀 드린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키위(뉴질랜드사람) 어르신들은 나이가 드셔서 캠핑카를 집 삼아서 길 위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는 해마다 같은 지역를 반복적으로 방문하시게 되구요!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에 해마다 화이트베이트시즌인 3달 동안 오시는 것도.. 그분들 나름대로의 삶의 일정입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카라메아! 몇 달은 북섬을 돌고~ 하는 식으로! 2년 전에 지나치던 여행객이였던 저희부부에게 그물에 잡힌 광어를 포떠서 다~ 주셨던 할배가 계셨습니다. 이번에 다시 와서 그분을 다시 만났고, 그분의 성함이 “마이크”라는 것도 알게됐죠! 마이크 할배.. 2013. 1. 2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6-매너없는 키위!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인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Lady first?" "남을 배려하는 태도?“ 아닌 거죠! 그것도 배워야 하는 거죠! 실제로 부딪히는 서양인의 모습에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가 히피트랙중에 머물렀던 제임스맥케이헛에서도 이기적인 키위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수용인원 20명의 산장을 5명이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에는 일몰후 얼마 안 된 시간이여서.. 저기 보이는 창으로 밖을 보고 싶었는데.. 5명이 창가를 다 차지하는 바람에 창밖구경은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자기네 짐도 한쪽에 모아두면 좋으련만... 여기저기 다 널어놓고는... "니네 집이냐?"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저녁먹고 피곤해서 자려.. 2013. 1.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5-히피트랙 36,7km 하루에 걸어봤남? 어제 하루종일 걸어서 저녁 무렵에는 절룩거리면서 산장 안을 걸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다리는 별로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했던 근육통도 없고 말이죠! 하긴 아팠다고 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진통제 한알 먹는거 외에는.. 어제 늦게 도착했지만.. 저희는 오늘 일찍 출발해야 하는거죠! 맥케이헛에서 저희와 하룻밤을 보낸 키위가족은. 오늘은 히피헛까지 낼은 코하이하이로 나오겠지만.. 저희는 오늘 다시 코하이하이까지 가야하는 거죠! 새벽에 일어나서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남편이 “기운이 없어서 못 가겠어” 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기 남편이 출발하기 전에 이를 닦고 있습니다. 저희가 출발할 때는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그래서 우비까지 챙겨입고서 출발해야 했습니다. (.. 2013. 1.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4-히피트랙 그 힘든 하루! 27일을 기다려서 맑은 날 이틀을 만났습니다. 매일 인터넷으로 날씨를 확인하면서 남편이 잡은 D-day 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기예보를 믿고 잡은 날짜이니.. 일기예보가 맞지 않으면 그냥 비를 맞고 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예약 해 놓은 헛(산장)은 환불이 안 되니 말이죠! 우리는 히피트랙을 떠나기 위해서.. 전날 저녁에 카라메아에서 히피트랙의 출발지인 코하이하이로 이동을 했었습니다. Kohaihai 코하이하이 DOC캠핑장에서 숙박을 한 후에 차를 놓고 가게 되는 거죠! 저희야 겨우 1박을 하고 다시 오는 거지만.. (저녁 늦게 도착 할 때니 2일이 되는거 네요.) 3박씩 하면서 트랙킹을 하게 되는 경우는.. 우리차가 아직 그 자리에 있는지 사실 걱정이 되는거죠! 저희가 히피트랙을 갈 것이고, 차.. 2013. 1. 2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3- 히피트랙 하루36.7km 걷게 된 이유? 아시는 분만 아시죠! 저희가 햇볕이 쨍~하는 이틀을 기다리느라 카라메아에 거주했었다는 사실! Heapy Track히피트랙 을 가기 위해서 말이죠! 이 히피트랙은 어떤 안내책자에는 82km, 어떤 안내에는 78.4km라고 나와 있습니다. 보통 히피트랙 78.4km 여정은 3박4일 혹은 4박5일짜리입니다. 3박4일짜리 여정의 중간정도의 거리까지 하루 만에 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떠나기 전에는 사실 걱정이 조금 됐습니다. "첫 날은 간다고 쳐도.. 그 다음날 몸이 제대로 움직여줄까? 발목은 괜찮을까? " 히피트랙의 여정표입니다. 보통의 여정이라면.. 첫날은 Heapy Hut에서 숙박을.. 둘째 날은 James Mackay Hut에서 숙박을.. 셋째 날은 Perry Saddle Hut에서 숙박을 하겠죠!.. 2013. 1.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3회-히피트랙을 마치고... 히히 제목을 언뜻 보아서는 저희가 히피트랙을 마친 것처럼 보입니다만.. 저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조용한 카라메아 캠핑장에 대형버스가 들어왔습니다. 버스에서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을 쏟아내고 있고 말이죠!! 캠핑장의 거주민이 된 마눌에게는 새로운 뉴스인지라.. 얼른 TV룸에서 하루를 보내는 남편에게 뛰어갔습니다. “엄청난 숫자들의 사람들이 왔어. 그런데..절룩거리면서 다닌다.. 히피트랙을 끝내고 왔나봐..”하니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40명이 들어왔어!”합니다. “엥? 어찌 알았누?” 하니 “캠핑장 주인할매한테 들었다고 합니다. 조용한 마을(?)이여서 그런지 새로운 뉴스는 무지하게 빨리 돕니다.^^ 3박4일 동안 하루 종일 걷기만 하고, 샤워도 제대로 못했던 40명의 피곤.. 2012. 12.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6회 Karamea(Heapy Track) 여행106일째-2010년 4월22일 목요일 Karamea-Heapy Track-Karamea(Holiday Park 30$) 히피트랙 하루걷기 가끔씩은 이렇게 니카우 야자나무가 우거진 길로 들어서기도 합니다. 저기 대장마눌이 열심히 걷고 있네요. 처음에는 추웠는디.. 계속 걷다보면 자연히 자켓을 벗어서 허리에 묶게 된답니다. 5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않는 시간인디.. 니카우 숲을 지나서 가끔씩 나타나는 바다도 보고 하다보면 금방이랍니다. 이곳은 아마도 Heapy Beach히피 비치이지 싶습니다. 이 길고 긴 거리의 해변을 지나서.. 생각지도 못한 히피헛(우리의 목적지죠!)이 나타나서 당황했었거든요. 히피헛으로 가는 도중에 우리는 반대편에서 출발해서 우리가 출발한 쪽으로 오는 팀들을 만났었답니다. 이미..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5회 Karamea(Heapy Track) 여행106일째-2010년 4월22일 목요일 Karamea-Heapy Track-Karamea(Holiday Park 30$) 히피트랙 하루걷기 Heapy Track one day walk 오늘 왕복 10시간짜리 히피트랙을 가려고 아침 5시가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부산을 떨었답니다. 중간에 밀물이 들어오면 못 건너게 될 해변도 있고 해서.. 이런 저런 계산을 해 보니 우리는 히피 헛(오두막)에서 적어도 오후 1시경에는 다시 출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답니다. 그럼 히피 헛까지는 1시 전에 도착 해야 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새벽부터 서둘러서 이렇게 길을 나섰답니다.^^ 어두운 시간이지만, 인증샷은 한 장 찍고서 출발하는 센스!^^ 히피트랙은 꼭~ 숙박을 예약하고 가야 하는 거죠! 캠프사이트나 헛(오두막)을 ..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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