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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머스프링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21-결혼하기 전에 하는 총각파티Stag party 저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에 갑자기 수퍼맨이랑 배트맨이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은 내가 모든 여자들이랑 키스를 해야 하는데 나랑 할래요?” (이것이 지금 무슨 소리래? 외간 남자가...) “NOOOOOOOOO~" 키스하자고 농담처럼 말 하는 두 남자 사이를 잽싸게 빠져나왔습니다. “아니 신성한 캠핑장에서 이것이 무슨 회괘한 소리래?” “옆에 남편이 엄연히 버티고 있구먼!!!” (왜? 남편이 없었음 하게?)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한 무더기(치고는 많은 40여명)의 사람들이 2박3일간 총각파티를 왔다는 것을.. 총각파티가 끝나면 결혼을 한다는 수퍼맨과 배트맨입니다. 결혼을 한다는 남자가 2명인지라... 저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게이커플인거죠! “근디.. 게이가 왜 여자들한테 키스.. 2013. 5.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13-Mt Isobel Track 마운트 이소벨 트랙 저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핸머스프링에서는 온천만 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온천만 하고 길을 나서는 여행자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들은 온천뿐 아니라 주변도 다 둘러보더라구요. 시간만 널널한 저희부부는.. 캠핑장도 싸겠다(하루에 20불) 조금 여유롭게 핸머스프링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보고, 조금 더 놀다가 그렇게 다시 길을 나서기로 했죠! 1주일 늦게 간다고 해서.. 폭포아래서 놀고 있는 아기물개가 갑자기 커지는 것도 아니니.. (지금 저희는 카아코우라 어디쯤에 있는 아기물개를 보러 가는 중이였죠!^^;) 지도 사진을 준비했는디.. 안 보여서 그냥 삭제를 했습니다.^^; 핸머스프링 마을 뒤로 높게 자리잡고 있는 Mt Isobel 마운트 이소.. 201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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