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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살이4

내 블로그 방문객의 감사한 선물 저는 왠만하면 한국 사람들과는 (일부러)접촉을 하지 않으려 노력을 합니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였지만, 한국 교포사회내의 이런저런 뒷 이야기(앞에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인데, 그 사람의 지인에게서 그 사람의 문란한 사생활과 더불어 얼마나 또라이 짓을 하고 다니는지를 듣고 나서 보는 사람은 참 다르답니다.^^;) 도 듣고, 나는 한 적이 없는 이야기들을 들었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뭐 이런저런 일들이 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한국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안 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린츠로 와서는 사실 한국 사람을 만날 기회도 시간도 없었습니다. 린츠시내에서 한다는 언어(독일어) 카페에 다니는 제 친구가 “한국 아낙을 만났다. 거기에 왔더라~”하고 운을 띄웠었지만, “그래?”하고는 말았습니다. 기회.. 2015. 3. 22.
어떤 인생 오늘은 어제 타이페이에서 만났던 미국여자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전 비엔나에서 방콕거쳐서(11시간 비행후 공항서 3시간 대기) 타이페이(5시간비행후 호텔서 자고(공짜인거죠..ㅋㅋ) 그 다음날 아침에 타이페이시에서 경유승객을 위한 공짜투어(오전투어8시~12시)를 했었답니다. 투어을 한 사람은 공12청사에서 나 하나, 그리고 2청사에서 쬬리(딸딸이라고도 하죠!)신고 나타난 미국여자 코트니. 그녀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타이페이를 거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중이였구요. 그렇게 공항서 가이드 만나서 둘이서 오붓하게 타이페이시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으로 관광을 갔더랬습니다. 내또래인거 같기도 하고, 나보다 조금 더 먹은것 같은 그녀! 관광객들이 원래 이름을 별로 안 묻거든요. 이름을 기억하는것도 귀찮고 해서리.... 2012. 3. 14.
광고도 반가운 외국에서의 내 생일! 1월9일 월요일!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작년 생일은 주일(일요일)이여서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호강(보통은 아침6시에 기상)하고, 나보다 생일이 3일빠른 친구 만나서 같이 축하해주고, 선물교환하고, 식사를 했었는데.. 올해는 월요일인데다가... 오늘부터 들어야하는 독일어강의가 제가 일하는 오전과 겹치는 바람에.. (제가 들어야 하는 레벨B2강의는 오전에 한 강좌밖에 없어서리...^^;) 오전6시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서 먹고, 7시에 출근해서 9시까지 일 하고~ 잽싸게 9시30분~11시30분 독일어 수업을 듣고, 집에 오는 전차에서 미리 준비해간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일터로 돌아가 2시간 더 일을 하면 대충 오후가 될거 같습니다. 이것에 제 생일인 오늘의 제 일과입니다. 늦은 오후에 시간이 되면.. 2012. 2. 19.
양배추 샐러드(=Krautsalat크라우트잘라트) 만들기.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독일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믹스샐러드를 주문하면 한 쪽에 크라우트잘라트가 꼭 나옵니다.) 양배추가 건강에는 무지하게 좋은데 사실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는 한정되어 있죠! 저는 이 양배추 샐러드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데, 아삭거리는 맛이 좋답니다. 우선은 양배추를 채썰어 준비하시구요. 들어가는 재료는.. 소금, 후추, 식초, 기름(올리브오일이나 다른 식용유 종류) 그리고 Kümmel큐멜(회향(茴香) 의 일종 , 카룸 , 카룸열매) 이 들어갑니다. 사진을 일부러 가까이 찍었습니다. 큐멜을 자세히 보시라고..^^ 식초는 조금 넉넉히 넣으시고, 오일은 2수저정도면 좋습니다. 양배추가 한번씩만 코팅되는 정도로.. 버무려서 용기에 담았습니다. 완성해서 실내에 조금 두..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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