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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교통사고2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오스트리아 잘스캄머굿 교통사고 엊그제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교통사고가 났고, 대부분의 승객이 다친지라, 근처 병원에 호송돼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접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니 조금 더 자세한 정보들을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왜 버스는 산길을 달렸는지 의문이 풀렸습니다. 여전히 “꼭 그 길을 선택 해야 했나?”하는 의문은 남아있지만 말이죠. 신문에서 묘사된 사고는 교통사고치고는 꽤 컸던 모양입니다. 버스의 사진에서 보면 운전석이 있는 앞쪽좌측이 완전히 부서진 상태입니다. 아마도 운전사의 다리 쪽에 부상이 심하지 싶고, 운전석 뒤쪽으로 앉아있던 관광객이 충격을 심하게 받았지 싶습니다. 이 사고에 투입된 장비와 인원이 엄청나네요. 20대의 구급차와 3대의 헬기 그리고 4명의 구급의(사).. 2018. 4. 1.
위험한 오스트리아 산길 교통사고 오늘 라디오에서 교통사고에 관한 뉴스가 몇 번 들렸습니다. “할슈타트 가는 길에 관광객을 35명을 태운 버스가 사고가 나서 인명구조를 위해 적십자가 투입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쳤다.” 하지만 이 뉴스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지 “아시안 관광객”이라는 단어를 썼었죠. 그래서 한국인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요새 오스트리아에 오는 관광객 1위는 중국관광객이거든요. 저녁에 퇴근해서 한국 웹사이트 접속해 보니, 이곳의 뉴스에서는 꼭 집어서 말해주지 않았던 그 관광객들이 한국 사람인 걸 알았습니다. 한국에서 나온 뉴스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도로 경계 벽에 부딪혀 운전자는 포한해 24명이 다쳤다.” “잘츠부르크 남동쪽 30km 정도 떨어진 Gosau..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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