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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4

필리핀에도 있다, 퇴폐마사지 필리핀에 가시면 꼭 “마사지”를 받으라고 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내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혹사한 내 몸에게 주는 상이라면 상이겠고, 나를 위한 시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말이죠. 동네에서는 단돈 250페소(x 25원=6259원)에 한 시간을 제대로 보내실 수 있고, 이름 있는 관광지라고 해도 손님이 덜 붐비는 시간에는 250페소에 가능합니다. 이름 있는 마사지가게의 경우는 밤, 낮 상관없이 시간당 400페소(만원)를 내야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테크닉이나 서비스의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사지=퇴폐”가 항상 같은 공식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죠. 그래서 한국에서 마사지하면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동남아의 나라에 가면 마사지를 받으라니? 그.. 2017. 6. 19.
따가이따이의 저렴한 기념품점 3주 동안 따가이따이에만 있다가 다시 출국을 앞두고 슬슬 기념품을 샀습니다. 사실은 기념품으로만 산 것이 아니라 저희가 머무는 동안에도 따가이따이 기념셔츠를 입고 다녔습니다. 가격도 싸고, 품질도 뛰어난지라 입기에도 편했구요. 필리핀에 갈 때마다 옷을 많이 싸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그곳이 옷이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기념셔츠를 사서 입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면 나름 기념도 되는지라 이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저희부부는 따가이따이를 갈 때마다 기념셔츠를 사 입었네요. 지난 2014년도에는 사진의 셔츠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색깔대로 샀었습니다. 분홍, 파랑, 검정. 이번에는 이 디자인의 셔츠를 선택했습니다. 앞에도 그림이 있고, 목 뒤쪽에도 필리핀 지도가 있는 가격.. 2017. 6. 5.
필리핀에서 가면 꼭 받아야 하는 것, 마사지 제가 필리핀에 가면 즐기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이나 유럽에서는 비싸서 엄두도 못내는.. "마사지”를 가능하면 아주, 자주 받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힘을 시원치 않게 주는 마사지사를 만날 때도 있지만.. 초반에 “힘 팍팍 줘서!”를 강조하면 그중에 힘 좋은 마사지사를 만나기도 합니다. 한 시간 가량 내 몸의 여기저기 삐거덕거리는 곳을 풀어주는지라 기분도 좋고, 그 시간동안은 제가 마치 여왕이 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죠.^^ 이쯤 되면 제가 여왕이 되는 가격이 궁금하시려나요? 마사지도 시설이 빵빵한 곳의 가격은 한국 수준 혹은 더 비싼 곳도 있겠지만.. 전 동네를 이용하는지라 가격이 만만합니다. 너무 비싸도 자주 가기에는 부담이 되는지라 비싸봐야 1시간에 400페소 정도를 이용합.. 2017. 3. 1.
흥정에 따라 달라지는 타할 호수에서의 사진 필리핀의 “따가이 따이”에는 유명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타할 호수 안의 작은 섬에는 아직도 살아있는 화산이 있습니다. 타할 호수의 안에 있는 화산이 위험 할 때는 관광객의 입산을 금하는데도.. 한국인들은 웃돈을 주면서까지 그곳을 간다고 합니다. “자주 올 수 있는 여행도 아닌데, 온 김에 보고 간다” 사실 목숨까지 내놓고 볼만한 장관까지는 아닌데.. 사람의 호기심이 이런 위험함도 감수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저희도 따가이따이까지 갔으니 타할 호수 안에 있다는 화산을 보러가기는 해야 하는데.. 생각하면 바로 실행하는 마눌과는 달리, 남편은 준비하다 시간을 다 보내는 타입이죠. 좋게 말하자면, 준비성이 철저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건 좋게 말했을 경우이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답답합니다.” 성격 급한 ..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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