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파우아 사진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11-우리가 바다에서 얻어먹는 것들 길 위에서 살고 있는 저희부부는 이왕이면 저렴하게, 가능하면 공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낚시도 마눌이 보는 견해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마눌또한 어디서 과일나무라도 봤다 싶으면 절대 그냥 지나치니 못하고 따야합니다. 우리의 생존에 관계된 일이니 말이죠.(어째 과장이 쪼매 심한디???) 낚시를 하는 남편이 항상 뭔가를 잡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잡는 날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낚싯대에 뭔가가 묵직하게 ‘잡힌 거 같다.‘싶으면 뒤에서 구경하던 마눌도 신납니다. 이렇게 묵직하게 낚싯대가 늘어져야 남편 또한 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보는 것이니 남편에게도 좋은 일이고,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도 되는 것이니 마눌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오메가 3가 넘치는 고등어 사촌정도 되는 “카와이“라고 .. 2015. 12. 31.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4회-Curio Bay-Catlins Valley 여행24일째-2010년 1월30일 토요일 10:30pm-7:30am Curio Bay-Catlins Valley 30$ 오늘은 Curio Bay에서 오후 늦게 출발했답니다. 덕분에 잠자리는 Catlins Valley의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지냈답니다. 오늘 어제 만났던 분들(뉴질랜드에 정착해서 사시는 한국인)이랑 같이 파우아(전복이죠!)따러 가기로 했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그래서 차 안에 들어 누워서 저렇게 밖만 구경하고 있답니다. 창문 밖으로 바다 보이시죠? 차 안에 좁긴 하지만, 밖에 비올 때 저렇게 짱 박혀서 빗소리 듣는 것도 좋답니다. 잠이 절로 오죠!! ^^ 우리 차가 주차한 곳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자려고, 일부러 이곳에 있었답니다. 단, 바람은 너무 세더라는. .. 2012. 3.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