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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랑기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69-나 혼자 오클랜드 공항 가는 길 우리부부가 뉴질랜드에서 헤어지는 날이 왔습니다. 물론 우리는 뉴질랜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겠지만, 일단 지금은 헤어진다니 아주 조금 슬프기는 합니다. 하지만 남편 앞이니 마눌은 끝까지 씨익 웃는 여유를 보입니다. 버스 안에서는 울더라고 말이죠.^^; 남편에게 받은 버스표 대로라는 저는 투랑기 관광안내소 앞에서 12시 55분에 출발하는 인터시티버스를 탑니다. 평소에는 눈여겨 본 적이 없는 버스 정거장인데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이곳에 온다니 유난히 더 크게 보이는 인터시티 간판입니다.^^ 저는 이층버스의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뉴질랜드 국내여행을 버스로 해본 적이 없는지라 새로운 경험입니다. 이 버스는 투랑기에서 1시경에 출발해서 오클랜드에는 저녁 6시 30분경에 도착한답니다. 버스.. 2018. 3. 30.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4회 Taumarunui-Turangi-Taupo 33일차 2005년 2월14일 Taumarunui-Turangi-Taupo 타우포호수낚시카드/하루용:SPORTING LIFE TURANGI 28,50 숙박:TAUPO MOTOR CAMP TAUPO 26,00 우리는 Taupo 가기전에 Turangi근처의 Waihi Bay에서 거의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타우포(호수)로 들어왔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관광안내소에도 여러가지 팩키지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관광안내소 살짝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이날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선물 달라고 하니 꽃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더니 디카를 통째로 나한테 디밀면서 선물이라고 줍니다. 내가 뉴질랜드 도착하기 전날도 내 생일였는데, 선물 건너뛰더니만, 발렌타인 선물도 그냥 쓍~~ 이래저래 섭섭한 날입니다.^^; 아침..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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