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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펀치2

나를 열 받게 한 잘츠부르크의 교통요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린츠에 가서 시부모님과 린츠에서 자동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잘츠부르크에 Christkindlmarkt 크리스트킨들막트(성탄절 전에 열리는 시장)에 갔었습니다. 시엄니가 그 전에 “네가 크리스마스 전에 오면 우리 같이 잘츠부르크에 구경 가자!”하셨었었거든요. 비엔나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우리집 양반의 의견은 듣는 둥 마는 둥~ “우리 집에 가자!! 엄니, 아부지랑 같이 잘츠부르크가자!”고 우겨서리... 나의 잘츠부르크행은 이루어졌답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잘츠부르크를 안 가봤나?하면 그것도 아닌디.. 성탄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가기를 원했던 거죠! 그렇게 시아부지 차를 타고 시부모님과 우리부부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한복판까지 들어가면.. 2012. 4. 6.
Gluehwein 글뤼바인 만들기!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글뤼바인이 있습니다. (Glühwein (1) 추운 날씨에 붉은 포도주/설탕/양념을 넣고 끓여서 마시는 음료) 유럽의 겨울의 낭만은 ..거리에서 마시는 글뤼바인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낭만은..”추워죽겠는데 왠 낭만?” 이구요.^^; 한겨울 이곳의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벌벌떨면서 뜨거운 글뤼바인을 마시면서 얘기를 한답니다. 글뤼바인(따뜻한 와인)이 거리에서 마신다고 싼 것도 아니고, 가격도 보통 레스토랑에 앉아서 마시는 거랑 비슷한 정도인데, 한 겨울에 거리에서 마시는 이 글뤼바인이 인기인 것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전에 4주정도 만 이것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인것도 같습니다. 제남편도 올해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몇 시간동안 거리에 서서 마..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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