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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캠핑장 가격4

600유로에 즐기는 유럽의 럭셔리 은퇴생활 (이 글은 작년 여름쯤에 작성한 글입니다)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바캉스의 나라 "크로아티아" 관광객들은 바다가 있는 해안도시 위주로 여행을 하지만, 내륙지방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나라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 "관광업"에 종사하는듯 합니다. 조금 유명한 동네에 오면 한집 건너 하나씩 "방"이라는 단어를 여러나라 말로 붙여놨죠. 그 중에 내가 이해하는 단어는 달랑 두개 "Zimmer, Room" 이런 표시가 되어있는 집은 우리나라의 "민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요새는 "부킹닷컴"에서 미리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방"이라는 표시가 있는 집에 들어가서 물어보면 숙박이 가능하죠. 크로아티아의 관광지는 대부분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기 (4월 말 .. 2023. 5. 3.
남편이 사랑한 캠핑장, Praprantno 프라프란트노 남편에게 “휴가”는 쉬는 시간입니다. 해변에서 자고, 수영하고, 굽고, 또 자고, 수영하고, 굽고.. 이렇게 며칠, 아니 몇 달도 보낼 수 있는 타입이죠. 마눌이 원하는 휴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지라, 대부분의 여름휴가는 마눌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마눌은 해변에서 하루 종일 누워서 뒹구는 거 보다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부지런히 구경하는걸 좋아하거든요. 마눌이 가고 싶다는 “두브로브닉(크로아티아), 코토르(몬테네그로) 여행"을 계획할 때, 남편은 마눌의 여행에 자신의 스타일을 첨부했습니다. “운전은 하루 2~3시간 정도만!” 오전에 이동하고, 오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변에서 수영하고 놀겠다는 계획이었죠. 남편의 계획에 마눌은 자신이 보고 싶은 지역(Nin 닌, Ston 스톤)을 숙박지로 .. 2018. 11. 30.
우리가 묵은 자다근처의 미니 캠핑장,camp Puntica 캠프 푼티카 보통 우리부부가 하는 여행은 대부분“캠핑”입니다. 가끔 호텔이나 다른 숙박업소에서 머물 때도 있지만.. 우리부부의 기본 여행은 “캠핑”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서 이동을 하고, 가끔은 끼니도 달리는 차 안에서 해결하거나, 달리다가 휴게소에 잠깐 세워놓고 먹기도 합니다. 느긋하게 즐기러 가는 여행인지라 아침도 먹고 천천히 가도 되겠지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부부가 어디를 가는 날은 새벽 6시에 부산하게 집을 떠난답니다. 등산을 갈때도 그렇고, 여행을 갈때는 더더욱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간밤에 챙겨놓은 짐을 챙기고, 세수하고 옷만 갈아입고 빈속에 출발하기 일쑤죠. 올해 휴가는 예외는 아닌지라, 아침은 달리는 차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운전하는 남편의 입에 과일을 하나씩 넣어주면서 .. 2018. 10. 13.
크로아티아 캠핑장에서 내 자리에 대한 권리를 말하다. 한국의 관광지는 “성수기”, “비수기” 딱 2개로 나뉘어서 요금이 달라지지만, 유럽의 관광지는 한국보다는 조금 더 상세하게 요금이 나눠집니다. 성수기도 몇 단계로 나뉘어서 요금이 달라지죠! 저희가 자주 가는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여름휴가 관광지입니다. 유럽에서도 “청정바다”로 손꼽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는 유럽 사람들의 여름휴가지인“이탈리아”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는 것! 저희가 자주 가는 Kamp Stupice 캠프 스튜피체 ( 저희가 크로아티아 말은 몰라서 그냥 우리 맘대로 독일식 발음으로 읽습니다.^^;) 이곳에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성수기에도 여러 가지의 요금체계가 있습니다. 4가지 시즌으로 나뉘어져서 요금이 다양하죠! 캠핑장의 가격도 그냥 뭉탱이로 요금이 책정되는 것이 아니고.. 201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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