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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고속도로3

근사한 풍경이 있는 크로아티아의 고속도로 휴게소 우리의 여행 두 번째 날. 우리의 목표는 크로아티아 아랫동네와 더불어 몬테네그로인지라.. 고속도로를 따라 아래로 쭉~달렸습니다. 아래로 쭉 달린다고 해서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달린 것은 아니구요. 우리가 정한 다음 숙박지까지만 쭉~ 달렸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캡처 달려봤자 두 시간 남짓의 거리가 다음 숙박지인라.. 굳이 고속도로를 탈 필요는 없었습니다. 바다 옆으로 난 국도를 따라 달리면서 만나는 작은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디.. 이 동네는 전에 이미 와본 적이 있는지라 또 달릴 필요가 없다는 남편! 굳이 돈을 내고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를 택해서 달렸습니다. 차는 운전자 마음이니 맘에 안 들어도 꿋꿋하게 보조석에 앉아있어야 했죠.^^; 남편은 목적지로 늘어지게 가는 것보다는 빨리 도착해서 쉬고싶어했던지.. 2018. 10. 28.
남편이 계획한 2주일간의 크로아티아 캠핑휴가 휴가를 가자고 해놓고, 마눌은 두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마눌이 내놓은 희망사항은 딱 2개였습니다. “난 이번에는 꼭 두브로크닉이랑 코토르를 보고 싶고, 각 도시 에서 2~3일정도 머물렀으면 좋겠어.“ 두브로브닉이나 코토르는 커다란 크루즈 배들이 꼭 들리는 도시들입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만 봐 왔던지라, 이번에는 내 눈으로 꼭 보고 싶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0년 넘게 매년 가고 있지만 매번 이스트리아 지역으로만 갔던지라, 아래 지방 쪽으로 내려가는 일은 아주 드물죠.^^; 마눌이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몇 년 전에 두브로브닉을 목표로 간 적이 있었지만, 그나마도 시간이 부족해서 스플릿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플릿 아래 지역을 중점적으로 보자고 하니.. 남편이 마눌보고 여행 계획을 .. 2018. 10. 9.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회-Slunj슬루니, 라스토케, 저희는 2011년 4월18일부터 1주일간 부활절휴가로 크로아티아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매일 다니는 Istrien이스트리안 지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났던 여행이여서 그동안 알지 못했고, 보지 못했던 크로아티아의 또다른 모습들을 많이 봤답니다. 나중에 쓰게되면.. 기억에서도 많이 지워질 것 같아서, “1주일간의 여행이니 빨리 끝내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은 하지만... 찍은사진들의 분량도 있고, 드릴 정보도 많은지라 7회가 아닌 14회까지 여행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저희 부부와 함께 1주일간의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여행 첫째날 Graz(오스트리아)-Ptuj(슬로베니아)-Zagreb,Kalovac-Slunj(크..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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