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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 요양보호사5

지금은 암기중 2년 과정의 직업교육 2학기에 접어들었고, 학기의 절반이 조금 못 온 지금 저는 또다시 시험의 강을 건너는 중입니다. (언제는 산이라며? 지금은 또 강이야?) 한 주일에 한 과목의 시험이면 암기하기 딱 좋은디.. 어째 2학기에 접어들면서 시험이 한 주일에 두 과목입니다.^^; 학교 가는 날이 매주 수요일, 목요일인디, 이때마다 시험을 보게 되니 암기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독일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임에도 공부를 안(?) 해서 낙제를 받는 사람도 있고, 외국인이여서 언어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서 낙제를 받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일단 하는데 까지는 열심히 해 보자!” 주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낙제없이 잘 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써놓은 글도 이제 얼마 없는지라, 제가 소.. 2015. 11. 23.
다시 시작되는 학기 지난 7월15일 카리타스 요양보호사 학교 1학기를 마치고, 2달간의 방학이 있었습니다. 그 방학 중에는 풀타임으로 실습 요양원으로 일하러 가야했지만, 일단 방학은 방학 이였습니다. 풀타임으로 일을 하던 실습요양원에서 3주간의 휴가를 받아서 간만에 푹 쉬는 기간을 보낸 후에 이제 새 학기를 시작할 준비 중입니다. 이 글을 쓸때는 준비중이였는데... 지금은 학기가 이미 시작한 시기이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2학기 시간표가 이멜로 도착했습니다. 1학기 보다는 시간(1학기 400시간, 2학기 326시간)이 많이 줄었지만, 그렇다고 공부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수업이야 1주일에 이틀이지만, 나머지 이틀 혹은 삼일동안은 실습요양원에 일을 하러 가야하고, 거기에 2학기에는 “가정방문 실습 160시간”까.. 2015. 9. 18.
지금은 실습중 카리타스 학교에서 4주 동안 매일 착실하게 이론 교육을 받고 난후 저희는 5주 동안은 각자의 실습 요양원으로 매일 일을 하러 가야하는 실습주간입니다. 4주 이론교육, 5주 실습교육을 마치면, 1주일에 이틀은 이론을 배우러 학교에 가고, 나머지 이틀은 실습 요양원에서 일을 하면서 배우게 되죠!^^; 제 실습요양원은 저에게 한 달에 300유로(실제로 나는 200유로를 받지만^^;)지급하는 관계로 저는 실습요양원의 준 직원에 해당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은 1주일에 40시간을 일하지만, 5주간의 실습주간이 끝나면 1주일에 이틀 학교를 가고 그 외 이틀은 일을 해야 하는 시간제(20시간) 직원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전에 이곳에 와서 서류를 접수한 관계로 실습요양원(=Stammheim 슈탐하임)에서는 제가 첫 .. 2015. 4. 9.
잘 치룬 첫 시험과 우리반 방송국 그녀 카리타스에 입학해서 저는 한 과목의 레포트를 제출했고, 한 과목의 실기& 구두시험을 봤습니다. 구두시험은 선생님이 일러주신 9개의 질문에 대한 모든 것을 달달 외워야 했습니다. 작은 문제라고 한다면 내가 외워야할 것들이 “척추의 기능”, “재활의 종류와 재활에 관련된 직업들”, “노인병 재활”,“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신체의 변화”같은 외워도 암기가 잘 안 되는 인체의 기능에 대한 것이였죠.^^; 그래서 약간의 도움을 부모님께 받았습니다.^^ 시부모님께 제가 보게 되는 시험에 대한 것을 “한 번 읽어주십사” 한 후에 그걸 MP3에 녹음해서 시험날까지 계속 듣고 다녔습니다. 귀에 익고, 따라 말하면서 입에도 익힐 심산으로 말이죠. 더 중요한것은 대충의 독일어 발음이 아닌 원어민의 발음이구요.^^ 제 직업교.. 2015. 4. 7.
자주 보게 되는 입학시험 지난 7월에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후 벌써 3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첫 번째는 Maiz마이스의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을 위한 사전교육)면접이었고, 두 번째는 “BFI (독일어 및 여러 종류의 직업교육을 교육하는 사설기관)의 2년 과정의 요양보호사교육”에 응시하는 필기시험과 면접이 있었고, 이번에는 Caritas 카리타스의 “2년 과정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에 응시하는 입학시험을 쳤습니다. 카리타스는 BFI처럼 사설 교육기관이 아닌 제대로 “요양보호사 과정”을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입학시험은 일반상식을 포함한 독일어,수학(이 아닌 산수) 시험을 1차로 보고, 독일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은 2차로 독일어 필기시험도 치러진 후에 필기에 합격한 사람들만 바로 면접을 봤습니다. 제가 다시 오스트리아에 돌아오고.. 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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