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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 복지학교4

마지막 프로젝트, 요양보호사 시험, FSBA, 오늘 마지막 시험을 끝으로 길고도 험란했던 제 직업교육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간호조무사 시험”. 간호조무사 시험 후에 우리반 전부들 거의 넉다운 상태였던지라.. 그 이후에 있었던 2과목의 시험을 전부들 마지못해, 간신히 해치웠었습니다. 저 또한 “해야 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어거지로 했던 공부였습니다. 직업교육이 끝나갈 때까지 처음 마음이 변함이 없어야 하는디.. 끝이 보일수록 점점더 마음이 해이해져가는 조금은 이상한 증상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마지막 시험이 있었던 날! “요양보호사 시험” 사실 시험이라기 보다는 제출한 리포트를 주제로 10분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내가 제출한 리포트에 참고했던 책에서 내가 선택한 30페이지를 집중적으로 읽고 이 부분에 나오는 이론을 기본으로 질.. 2017. 2. 8.
신나는 마지막 학기, 카리타스 요양보호사 학교 저는 2년 과정의 직업교육, “요양보호사”의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4학기에는 큰 시험(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이 2개가 있고, 더불어 이런저런 과목의 시험을 봐야 해서 지금까지 받아온 스트레스보다 더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딱 6개월 남은 기간인지라 다시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약간 걱정도 되면서, 조금은 신나기도 한 다가오는 새 학기입니다. 3학기를 마칠 무렵인 7월초에는 4학기 시간표가 나와야 했지만, 시간표를 짜시는 선생님이 워낙 바쁘신 것인지, 아님 시간제로 일을 하시는 여러 과목의 선생님들 스케줄을 맞추느라 힘이 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4학기 시간표는 새 학기 개강을 앞둔 지금에야 받게 됐습니다. 사진이 흑백이라 잘 안 보이지만... 내년 1월 10일에는 “간호조무사 시험”이.. 2016. 9. 8.
울어야 젖 준다 저는 나름 성공적으로 치뤘던 ‘인체학 시험“은 우리가 배우는 여러 개의 과목 중에 어렵다고 손꼽히는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시험시간에는 컨닝페이퍼도 돌았고 말이죠. 궁금하신 분만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1576 컨닝페이퍼가 돌았던 인체학 시험장 남들은 단 며칠 벼락공부하고 시험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단어가 낯선 과목인지라 저는 시험날 한 달을 앞에 두고 시험 공부를 했었습니다. 시험 보게 되는 부분은 그동안 수업 중에 해 왔던 강의 녹음중에 필요한 부분만 따로 녹음을 한후에, 따로 필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는 단어를 찾아서 해석 한 다음에 그걸 거의 매일 몇 번씩 들으면서 귀에 익혔고, 그래도 안 외워지는 단어는 열심히 써가면서 외웠습니다. 그렇게 준.. 2015. 5. 14.
내 안의 갈등, 김밥과 파스타사이 카리타스 사회복지 학교의“요양호보사 2년 과정”에 입학해서 첫 학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은 매일 매일이 저에 대한 도전입니다. 몸으로 때우는 실습이야 눈치껏 한다고 해도 학교에서는 독일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시험 (보통의 시험을 포함해서 레포트는 물론이거니와, 사람들 앞에서 발표을 해야하는 프레젠테이션)까지 다 독일어로 해야 하는지라 저에게는 참 버거운 나날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 본다면.. “이번기회에 독일어 왕창 배워서 좋지!” ^^ 제가 생각해도 참 무모한 긍정입니다.^^; 다른 이들보다 더 독일어가 약한 저는 시험을 준비할 때도 다른 이들보다 시간이 두배로 필요합니다. 일단 단어들을 찾아야하고, 그 단어를 시험지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워야 하니 말이죠. 20 여개 과목의 중간고사, 기.. 201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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