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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메아강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62-화이트베이트 시즌 마지막 날! 카라메아에 화이트베이트 잡이를 온 것도 아니였는데.. 지난 9월 26일 날 카라메아에 들어온 저희부부는 본의 아니게 화이트베이트 시즌의 마지막 날까지 이곳에 있습니다. 11월14일 자정까지가 법적인 화이트베이트 시즌입니다. 11월 15일에 화이트베이트를 잡다가 적발이 됐다? 벌금 5,000불이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남편 따라서 캠핑장옆 쪽에 있는 카라메아 강으로 낚시 온 마눌! 혼자서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물속에 있는 한떼의 화이트베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와~ 저걸 잡아야 하는디..” (어찌? 축구공 들어갈 만한 망으로? 텍도 없지???) “화이트베이튼 잡는 재미도 쏠쏠한디..” “아동용이라고 판매하는 커다란 화이트베이트 망이 70불이였나?” “빨리 뛰어가서 캠핑장 할배 망 빌려달라.. 2013. 3.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53-남편의 새로운 낚시터 강어귀(바다)에서 카와이 잡는 것은 더 이상 안하고.. 강에서 송어잡이를 하던 남편이 더 이상 강으로 진입를 못하게 됐죠! 이유는 아시죠? 152회를 참조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839 그렇다고 바다로 카와이 잡으러 가기는 싫은 남편! 옆에서 쳐다보고 있던 마눌이 한마디 했습니다. “강이 꼭 다리밑 만 강인감? 캠핑장에서 우측으로 가도 강이잖아! 화이트베이트 하시던 어르신들 다 가셨으니 이제는 텅텅 비었겠구먼.. 거기 가서 송어 잡으면 되잖아.“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빨간점의 캠핑장에서 작은 시냇물 지나서 농장을 가로 지르면... 거기도 카라메아 강이죠! (연두색 선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전에 남편이 화이트베이트잡이 하시는.. 2013. 3.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33-남편 송어낚시 성공의 비결! 항상 강어귀로 바다생선을 잡으러 다니던 남편! 이제는 강으로 눈길을 돌린 관계로... 아침,저녁으로 카라메아 다리밑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남편이 그동안 강 낚시에서 깨닫은 것이 있다면... 강에서 노는 고기들은 한낮에는 절대 미끼를 물지 않는다? 캠핑장에서 자다가 눈뜨면 바로 카라메아강의 다리밑으로 출근을 합니다. 아침도 챙겨먹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이날 마눌은 뒤에서 자던 상태로 카라메아 다리밑으로 배달이 됐습니다. 실컷 자고 일어난 마눌이 차밖으로 나왔습니다. 새벽6시부터 다리 밑에서 송어를 기다리는 남편과는 달리 마눌은 잘거 다 자고.. 배 고프면 차안에서 먹을 것도 챙겨먹어 가면서 있습니다.^^ 할 짓 다하고 남편옆에서 선 마눌이 한마디 합니다. “오늘 날씨 좋다~”^^ 오전에는 바람이 잠잠.. 2013. 2.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28-연어 같은 송어! 씨 런 트라우트! Trout 트라우트(송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낚시의 낚자도 모르면서, 잡아놓은 생선은 잘 먹는 마눌이 아는 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운송어, 무지개송어가 있고! 무지개송어는 강에서만 살고! 브라운 송어 중에는 바다와 강을 오가는 See run Trout씨런 트라우트도 있고! See Run Trout 씨런 트라우트같은 경우는 은빛이 돌아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사실 남편이 잡기를 즐겨하는 종류는.. 송어, 연어입니다. 크기가 꽤 있는 걸 잡는다는 말인거죠! Kawai카와이도 크기로 치면 연어, 송어 못지 않아서 잡는 것이고요. 강어귀에서 바다생선인 카와이(고등어 사촌)만 잡아대던 남편이 이제는 카와이에 지쳤는지 강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이제는 카와이보다는 송어(Trout 트라우트)가 잡고 싶.. 2013. 2.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9-사유지 출입금지! 카라메아 여기저기 낚시를 하러 다니는 남편은 여기저기서 여러 가지 정보를 주어 모읍니다. 낚시꾼에게 젤 중요한 정보는 무엇일까요? “어디가면 고기가 잘 잡힌데...” 하는거 겠죠? 남편이 주어들은 따끈따끈한 정보! Karamea Gorge 카라메아 고지의 강으로 가면 송어가 잘 잡힌다는.. 사실 저희가 카라메아 고지트랙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가면서 낚시도 하고, Gray Hut 그레이 헛에서 하루를 묵고 올까 했었는데.. 비가 하도 많이 와서 가는 길이 무너져 내렸다고.. 그래서 그레이 헛에는 갈 수 없다는 카라메아 관광안내소 할매의 안내를 받은지라.. 그쪽으로는 사실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남편이 정보를 주어 듣기 전까지는.. 오늘도 변함없이 카라메아 지도를 먼저 살짝 보시면서.. 지역을 익히시면 되겠.. 2013. 2. 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5회-나는 낚시꾼 마눌^^ 절대 다시는 좋아질 것 같지 않는 것이 저희가 머물고 있는 카라메아의 날씨입니다. 뉴질랜드의 밀포드사운드가 있는 피요르드지역은 1년 365일중에 200일이 비 오는 곳인디.. 저희가 머물고 있는 카라메아도 피요르드지역과 비슷하게 일년에 200일쯤 비가 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여기 날씨가 이리 안 좋으면 날씨가 좋은 지역으로 갔다가 나중에 와도 되는디.. 남편은 하늘이랑 “누가 이기나 해보자!!”하는 똥고집을 부리는 것인지.. “날씨가 좋을 때까지 기다린다!” 는 쪽입니다. 참 이상한 성격입니다.^^; 날씨가 안 좋으니... 한 가지 좋은 건 더 이상 잠수복입고 카누타고 강어귀를 안 가도 되는 겁니다. (하루 종일 잠수복입고, 맨발로 모래밭에 죽치는 건 정말 싫어^^;) 날씨가 안.. 2012. 12. 2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3회 Karamea 여행103일째-2010년 4월19일 월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30$) 이날 메모는… 대장이 우리 보험료 80유로를 내고 있는건 몰랐다.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는중이였구나.. 보험료 내려고 내 사회보장보험 번호를 물어봤나부다. 고마운 사람!!(오스트리아에 정지 해 놓은 우리 보험을 다시 넣기 시작한거죠) 오늘은 비 오는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방의 지붕이 양철인지라 비가 떨어지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우리는 지금 지붕 있는 곳(텐트가 아니여~)에 머물고 있어서 비가와도 걱정이 없구요~^^ 하루 종일을 캠핑장에서 보내고, 낚시도 가고… 그렇게 보냈답니다. 우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30불짜리 방입니다. 작은 싱글 침대 2개 사이에 겨우 의자 하나가..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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