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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메아 강어귀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53-남편의 새로운 낚시터 강어귀(바다)에서 카와이 잡는 것은 더 이상 안하고.. 강에서 송어잡이를 하던 남편이 더 이상 강으로 진입를 못하게 됐죠! 이유는 아시죠? 152회를 참조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839 그렇다고 바다로 카와이 잡으러 가기는 싫은 남편! 옆에서 쳐다보고 있던 마눌이 한마디 했습니다. “강이 꼭 다리밑 만 강인감? 캠핑장에서 우측으로 가도 강이잖아! 화이트베이트 하시던 어르신들 다 가셨으니 이제는 텅텅 비었겠구먼.. 거기 가서 송어 잡으면 되잖아.“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빨간점의 캠핑장에서 작은 시냇물 지나서 농장을 가로 지르면... 거기도 카라메아 강이죠! (연두색 선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전에 남편이 화이트베이트잡이 하시는.. 2013. 3.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20-낚시꾼의 행복한 하루! 아마추어 낚시꾼인 남편은 카라메아에서 머무는 걸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해야 한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리고 저희는 카라메아에서 살고 있구요! ^^; (그럼 그럼 한달이 넘어가면 여행이 아니고 사는 거지!)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 원하는 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고! 가끔씩 공치는 날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커다란 놈(송어,카와이)들은 낚아대니.. 낚시꾼인 남편에게는 천국이나 마찬가지인 곳입니다. 이곳 생활이 천국인 남편의 하루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6421 카라메아 강어귀입니다. 저 뒤쪽에서 바다와 만나는 거죠! 남편은 쩌어기~ 바닷물이 바로 들어오는 강어귀에서 낚시 하는걸 선호합니다. 남편은 이곳에 오면 기본적으로 6시간은 낚시를 한답니다. 저요? 저는 낚시대 던져서 감기를 한 30분 하다가... 2013. 2.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3회-해변에서 바느질하는 마눌! 사람들은 저를 참 부러워합니다. “좋겠다. 뉴질랜드 여행을 또 가고...” “일도 안하고 그냥 여행만 다닌다니, 남편복 있나봐~” 물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미소로 대답을 합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내옵니다. 남편이 뉴질랜드 영구 거주비자를 위해서 뉴질랜드에 정해진 시간만큼 거주를 해야 하는데.. 그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여행을 나섰다는 남편의 설명을 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날 째려보듯이 봅니다. “저 동양여자는 무슨 복이 있어서 팔자 좋게 해가 바뀌도록 여행만 다녀?” “우리는 5주 동안 후다닥 여행하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서 일해야 하는디.. 저 여자는 남편 잘 만나서 몇 달씩 여행을 한다고???” 흐흐흐 그렇게 째려볼 정도로 제가 부러운 모양입니다. 오히려 제가 길을 .. 2012. 12.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1회- 가자! 카라메아 강어귀로 이번에 뉴질랜드로 올 때 남편이 젤 먼저 챙긴 것이 고무카누입니다. 고무카누라고 하니 값싼 물건처럼 보이지만.. 보통 사람 한달월급보다 더 값나가는 물건입니다. 카누 타는 걸 싫어하는 마눌의 의견과는 전혀 상관없이.. 남편은 이번 여행에서 무조건 카누를 많이 탈 생각입니다. 남편이 사랑하는 카라메아 강어귀의 낚시도.. 이번에는 캠핑장에서 바로 카누를 타고 강어귀까지 갈 생각이였구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빨간 점이 우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서 강어귀까지 열심히 카누를 타고 가서..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남편의 계획이죠! 남편이 차를 타고 갔을 경우에.. 마눌은 차에서 기다려도 됩.. 201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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