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절한 오스트리아 사람들1 내 컬투어파스 분실사건 평소에 울리지 않는 내 핸드폰. 나에게 전화를 해오는 사람은 남편과 시어머니뿐이죠. 아, 가끔 요양원에서 전화가 옵니다. 대체근무나 다른 직원과 근무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냐는 요청이죠. 그렇게 하루 종일 조용한 내 핸드폰이 울린 시간은 저녁 7시가 넘은 시간. 이 시간에 나에게 전화를 해올 사람이 없고, 번호도 일반 전화번호. 모르는 전화번호는 안 받으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받았더니만.. 전화를 걸어온 곳은 생각지도 못한 곳입니다. “할로우~(여보세요).” “여보세요. 혹시 프라우신(신씨 부인)이세요?” “네, 맞는데요.” “네, 여기는 린츠 주립극장인데요. 컬투어파스 소지자시죠.” 순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주립극장에서 컬투어파스 컨트롤도 하나?” 컬투어파스로 발급받은 (무료)티켓으로 공연을 보러 입.. 2019.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