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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글쓴이9

유럽에 있는 Hotel Mama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잠시 정보를 드리자면.. 호텔마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확인 해 보지 않았지만 유럽 전역에 체인이 되어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도 가끔씩 이 호텔에서 묵을 때가 있습니다. 이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엄마가 해 주시는 그런 음식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을 들라고 하면... 공짜입니다.^^ 자! 위에서 설명한 "호텔마마"는 어떤 것일까요? ㅎㅎ 엄마가 경영하는 호텔인거죠!! 대부분의 엄마들은 이 호텔의 주인이기도 하시구요. 무슨 얘기냐구요? 얼마 전 시댁에 갔다가 (우리 집에는 케이블TV가 없어서리 시댁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독일 채널입니다.) “Hotel Mama” 라는.. 2012. 3. 29.
2011년 그라츠에서 젤 맛있는 글뤼바인을 찾아라! 유럽의 12월은 글뤼바인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마다 비슷한 가게들이 글뤼바인을 판매하지만, 그중에서도 맛있는 곳은 따로 있는거죠! 지난 12월에 신문에 났었던 기사였습니다. Grazer(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그라쳐에서 시내에 있는 여러곳의 글뤼바인 맛을 테스트했답니다.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가 시내 여러곳을 다니면서 테스트 했다고 하는데, 바텐더도 칵테일을 조제하는 직종이니 맛에서는 일반인보다는 어느정도 나은 수준이겠죠? 물론 젤 맛있는 곳과 맛없는 곳이 존재한답니다. 이왕 한잔 마실거 면 맛있는 곳에서 마시는 것이 좋겠죠? 자! 그라츠에 사시는 분들! 크리스마스 이전에 그라츠에 오시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Schilcherpunch쉴허펀치 Franziskane.. 2012. 3. 29.
선물 주고받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한국에서는 성탄절이라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이런 적은 없었는데.. 아! 아이들은 부모님께 선물을 받는군요. 산타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유럽에서는 성인들도 선물을 받습니다. 아니, 주고 받는다는 표현이 맞는거죠! 선물을 한다고 해서 비싼것을 하는것은 아니구요. 저렴한 것을 하는 편입니다. 저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 두고, 시간이 있을 때 선물 쇼핑을 했었답니다. 뭘 사야지~ 하고 사는것이 아니고, 평소에 다니다가 좋은 물건 싸면 얼른 구입하는 거죠! 그렇게 제가 만들어 놓은 선물박스가 있거든요. 선물 할 일이 생기면 박스를 열어서 한가지를 선택해서 포장하면 되는거죠! 지금 현재 제 선물박스에는 한국에서 사온 여러종류의 목걸이,귀걸이가 있구요. 새해 행운의 선물로 주려고 사둔 유리돼지, 네잎크.. 2012. 3. 29.
오스트리아의 겨울! 저렴하게 즐기는 겨울스포츠!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눈이 안 오는 도시를 떠나서 엄청나게 눈이 온 지역으로 눈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지대여서 겨울스포츠인 스키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이곳에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스키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스포츠”입니다. 겨울 성수기에는 러시아나 다른 나라의 부자들이 휴가를 오고, 서민들은 성수기가 지난 다음에 조금 저렴 할 때야 겨우 휴가를 갈수가 있습니다. 제 직장동료가 이번 주에 1주일동안 스키휴가를 갔습니다. 성수기에는 꿈도 못 꾸는 가격인 호텔숙박(2식 포함)에 스키패스까지 해서 하루에 50유로정도에 예약했다고 하더라구요. 비수기에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이렇게 해서라도 스키를 타러 갈 수 있지만, 너무 비싼 스키가격이 두려운 사람들은 노.. 2012. 3. 28.
오스트리아에서 등산하기 2.Grosser Ringkogel크로서 링코겔 이번에는 전에 갔던 곳보다 조금 더 멀리 가봤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곳인데, 산을 다니는 사람들은 알고있더라구요. 이 그로서링코겔을.. 해발2277m에 도전합니다.^^ 어딘지 잘 안보이신다구요? 114-117의 부분 좌측으로 형광펜 자국이 있고, 빨간 화살표가 있는 부분입니다. 특별한 안내책도 없이 인터넷에서 뽑아든 지도 한 장들고, 핸폰 GPS로 갑니다. 아래 빨간 화살표에 주차를 하고, 빨간점선을 따라서 등산을 했답니다. (어째 이번에도 하산하는 사진이 젤 위에 오르네...) 저기 보이는 곳이 등산하는 사람들의 주차장인거죠! 비수기에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그렇다쳐도 성수기에는 차들을 다 어디에 주차하나 궁금합니다. 차를 주차하고는 걸으려고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것이 물로 보이십니까??.. 2012. 3. 28.
1유로 가지고도 살 것이 많은 그라츠 벼룩시장! 그라츠에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신문 한 뒤퉁이에 조그맣게 광고하는 하는 골목벼룩시장이 아니고, 그라츠 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그런 큰 규모의 벼룩시장이랍니다. “벼룩시장”이란 이름답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시장입니다. 장소는 Center West센터 베스트 라고 불리는 쇼핑센터입니다. 교통편은 Strassenbahn스트라센반(전차죠!)5번타고 Puntigam종점에서 내린후 조금 걸으셔야 하고, 차가 있으신 분은 Center West에 가셔서 주차하시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ST.Peter싼페터 지역에 사는 저는 이곳을 자전거타고도 간답니다. 한 30분정도 땡볕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열심히 달리면 이곳에 도착한답니다. 전차에서 내려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센터베스트의 주차장에.. 2012. 3. 28.
2유로 짜리 케밥이 있는 그라츠 그라츠에는 엄청나게 많은 케밥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케밥은 맛이 비슷합니다. 왜? 같은 공장에서 고기 가져오고, 같은 회사 제품의 소스를 쓰니까? 아마도 위의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맛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 입맛만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맛인데도 가격은 시내 곳곳에 천차만별입니다. 터키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에는 가격이 2유로! 그라츠기차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가게는 1.90유로! 하지만, 대부분 시내 중심지에 있는 가게들의 가격은 2.80유로정도합니다. 같은 맛인데도 괜히 돈을 더내면 조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역 앞의 1.90유로짜리 케밥은 빵은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데, 야채가 쪼매 부족한 맛입니다. 같은 맛인데, 단돈 2유로에 케밥을 먹.. 2012. 3. 28.
3유로에 즐기는 유럽 문화 - 연극 햄릿 사실 그라츠에서 산지 꽤 됐는데... 사실 문화생활에는 눈 돌릴 시간이 없었답니다. (별로 바쁘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관심이 부족했던듯..) 그라츠에서는 Oper Graz(그라츠 오페라), Schauspielhaus Graz(연극용 극장)에서 매달 상영되는 작품들이 들어있는 안내 책자가 나옵니다. (책자는 아니고.. 팜플렛이라고 보시면 될듯..) 2월달 안내책자를 펼치면 매일 어떤 작품이 상영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연극이고, 왼쪽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저는 15일에 상영되는 작품 “햄릿”을 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이런 곳을 혼자가면 쪼매 그렇죠! 같이 갈 사람을 수배하는 것도 사실은 일이랍니다. 아무나 다 연극을 (특히 독일어로 하는 연극이니 짧은 독일어실력으로는 알아듣기 버.. 2012. 3. 28.
3유로로 즐기는 유럽문화-오페라 지오바니니 연극을 보러가기 전에 이미 오페라는 보러 가기로 계획했었답니다. 보이시죠? 17일에 뻘건 동그라미 쳐진거!! 이런 작품 같이 보러갈 사람 구하는것도 일인데.. 다행이 같이 보고가겠다는 아낙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죠!!^^ 오페라극장도 연극극장과 마찬가지로 발행되는 책이 있습니다. 2010년 후반기에서 2011년 전반기에 공연될 작품에 대한 설명및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보이시죠? 라보엠은 지나갔고,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아직도 2번 정도 더 공연이 남았고. 돈지오바니는 공연한지 쫌 된 작품입니다. (아! 뮤지컬은 정말 강추랍니다. 무대도 환상적이고 훌륭합니다. 제가 싱잉인더레인을 나중에 봤거든요.^^) 한 작품이 10번 공연한다고 치면 저는 8번째 봤네요. 제가 보고 난 후 2번 더 공연하고 이 작품이..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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