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초보 유튜버9

코로나 바이러스 통행제한? 불편하지 않은 집순이의 삶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수출품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내가 가장 최근에 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라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에이즈처럼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 할 수 있다.” 면역력을 공격하면 작은 병 하나에도 쉽게 무너지는데.. 이런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밖에 절대 나가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을 먹는다고 “집에서 있게 되는 상황”은 또 아니죠. 나는 근무가 있는 날은 일을 하러 가야하는 직업군이거든요. 세계적으로 “통행 제한”을 시작한 날들은 다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은 “통행 제한”이 진행 중이거나, 이미 끝냈거나, 이제 들어가는 나라들도 있겠죠. 오스트리아는 지난 3월 16일자로 “통행제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실업, 단축 .. 2020. 4. 29.
남편이 말리는 일, 유튜브 마눌이 뭘 하던 그냥 지켜보기만 했던 남편. 그런 남편이 새해에 접어들면서 마눌에게 “하지 말았음 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10년차 블로거인 마눌은 평소에도 독일어 공부는 등한시 했습니다. 근무가 있는 며칠을 빼놓고는 집안에 들어앉아서 한글로 글 쓰고, 유튜브로 한국 드라마 보고 그렇게 살아서 살아가면 갈수록 문법개판인 독일어를 구사하는데, 이제는 심각하다고 느꼈던 모양입니다. 남편이 위험하다고 느낀 건 바로 마눌의 유튜브 편집! 달랑 10분내외의 영상이지만 “편집”이라는 것은 장시간의 노동입니다. 10분짜리 영상도 앞에 사람이 “수다로 풀어내는 내용”이라면 그나마도 수월한데.. 나의 대부분의 영상은 “여행 영상”. 2시간짜리를 10분으로 줄이는 작업은 생각보다 노가다입니다. 생각 다 못해서 10분짜.. 2020. 1. 12.
나의 이유 있는 반항 보통은 매일 자정에 새글이 올라갈 수 있게 예약을 걸지만.. 가끔 여러분이 자정에 제 블로그를 방문하셔도 글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글이 올라가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죠. 제가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글을 안 쓴 경우도 있고! 가끔은 쓰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글 쓰는 것이 재미가 없어졌다는 이야기죠. 10년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제가 아직까지 즐기는 것 하나는 바로 "댓글 다는 재미“. “댓글이 없다?” 이렇게 되면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지금 댓글 달라고 협박하는 중임^^;) 가끔은 내 본의가 아니게 글을 못 올릴 때가 있습니다. 써놓은 글도 있고, 올릴 열의도 있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 되면 불가능하죠. 지금 제 글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글을 부지런히 써서.. 2019. 7. 26.
내가 하는 여행준비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우리는 5월 둘째 주에 짧은 휴가를 가지 싶습니다. 부활절에 마눌이 근무하느라 우리 부부는 아무데도 안 갔죠. 뻥입니다. 부활절 전에는 설산에 눈신발 신고 다녀왔고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있죠), 부활절 마지막 휴일에는 다흐슈타인(할슈타트 호수 뒤에 있는 산)에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눈신발 신고 산위를 헤매고 다녔었죠. 하지만 이건 “휴가”나 “여행”의 개념이 아닌 “하루나들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짧은 여행을 갈 계획이죠. 내 5월 스케줄. 원래는 5월 두 번째 주에 저녁에 연극과 오페라 공연이 2개 있었습니다. 이미 티켓까지 받은 상태였는데, 남편이 스케줄을 비우라고 해서 티켓을 다른 날로 바꿨죠. 5월6일 월요일은 근무를 바꿔달라는 전화에 “약속이 있다"고 뻥을 쳤던지라, 혹.. 2019. 5. 3.
10유로짜리 연어초밥 외식가는 날. 오늘은 유튜브 영상 2개를 퍼왔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혼자서 연어초밥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제 유튜브 영상을 보신분이시라면 가끔씩 들어보셨을 제 목소리. 이번에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수다가 아닌.. 제가 의도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자전거타고 가면서 혼자 궁시렁 댔다는 이야기죠.^^ 오늘은 자전거 타고 외식하러 가는 길과, 다름 품질 훌륭한 우리동네 10유로짜리 뷔페식당을 소개합니다. 제가 올리기는 했지만 .. 듣기 쑥스러워서 아직 스스로 재확인하지 않은 제 목소리.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거의 매번 혼자 다니는 우리동네 엄청 큰 뷔페. 거리의 광고를 보니 린츠가 있는 지역에서 가장 큰 (중국)식당이라고 합니다.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 2019. 4. 20.
유튜브 권하는 사회, 나도 권하는 유튜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 전에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직접 동영상을 찍기 전에는 “유튜브를 권하는 소리”가 다 웃기게 들렸습니다. “말이야 쉽지.” 이때는 정말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다들 시작하라는 말은 쉽지. 그 다음은? 내 얼굴이 팔리는 건 어쩌고? 내 얼굴은 카메라를 받는 얼굴도 아닌디? 뭐 이런 저런 생각에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유튜브에서 보니 대도서관님은 “주부들이 하면 딱 좋은 것이 유튜브”라고 했었고.. 네이버 파워블로거에서 유튜버가 된 어느 분도 “네이버 블로거에서 유튜브로 갈아 탈 때"라고 동영상에서 말씀하셨죠. 대도서관님이 말씀하신 “주부” 라고 하기에는 내가 “날라리 끼”가 다분하고, 요리 하고는 거리도 제법 멀고,^^; (아시는 분들만 아시지만 제가 요리.. 2019. 3. 20.
지금 내가 집중 하고 있는 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1박 2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화요일 오후. 여러분이 보신 세 번째 동영상을 편집하느라 자정을 넘겼고, 그 다음 날도 내가 찍어 온 동영상을 편집하느라 하루종일 폐인처럼 앉아만 지냈습니다. 화면을 노려보며 동영상 편집 하는 것이 눈이 빠질 거 같이 아픈데 계속 하고 있습니다. ^^; 아직 초보라 단순히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것에 겨우 자막 넣는 정도지만 재미는 있네요.^^ 내가 편집 해 놓은 것들.. 내가 하고, 다녔던 모든 것들의 동영상이니 나 스스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2시간 넘게 편집을 하는 거겠죠.^^ 무엇에 하나 꼬치면 그걸 파는 스타일은 절대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인지.. 아님 할 일이 있으면 빨래 해치워야.. 2019. 3. 8.
나의 두번째 동영상-오스트리아 일상, 자전거타고 가는 동네 슈퍼마켓 자전거는 덜컹거리고, 유난히 걸음이 빨라서 화면도 후다닥 지나가지만.. 그래도 저의 일상을 여러분과 나눌수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3. 1.
나에게는 너무 먼 유튜버의 길 예전에는 블로그가 대세였는데, 요새는 유튜브가 대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요새는 유튜브의 이런저런 것들을 챙겨봅니다. 여기서는 보기 힘든 한국영화는 기본에 한국의 TV방송도 보고, 독일어 강의에 요 새는 한국의 유튜버들이 올려놓은 짧은 동영상들도 클릭해서 봅니다. 일단 유튜브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어떻게 올리는 것인지 “초보 유튜버를 위한 강의”들도 보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상 브이로그”나 “ 여행 브이로그”도 챙겨서 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죠. “남이 장을 가니 거름지고 따라간다.” 남들이 다 한다고 하니 호기심에 나도 “거름지고 따라 가는 형상”이지만.. 내 글에서 언급한 (우리 동네의) 거리나, 내가 일하는 요양원 혹은 내가 장보러 다니는 우리 동네 슈퍼마켓들도 여러분께.. 2019. 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