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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70 - 키위들의 워킹 홀리데이, housesitting하우스 시팅, “Working Holiday 워킹 홀리데이“를 아십니까? 사전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에서 캡처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워킹 홀리데이”란 말은 외국인들이 받는 비자의 일종입니다.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비자이죠. 이곳에 사는 키위들은 사전의 의미와는 다르긴 하지만 워킹 홀리데이를 합니다. 집을 떠나서 길 위에 살면서 일도 하고 휴가도 즐긴다는 이야기죠.^^ 이곳에서 아주 젊은 아낙을 만났습니다.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홀리데이 파크를 오며가며 몇 번 보고나서야 말을 걸었었는데.. 남편이 이곳에 몇 달간 일을 하러 온지라 몇 달 떨어져 지내느니.. 그냥 온가족이 다함께 왔다고 했습니다. 겨울치고는 온화한 날씨이고, 크리스마스 때 친정 가족들도 이곳에 오면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2016. 11. 16.
아무도 불편하지 않은 우리 집 고장 난 초인종 우리 집 초인종은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장이 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살았죠. 저 또한 불편하지 않았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죠. 요즘 오스트리아는 이상한 사람들이 집집마다 방문을 합니다. 국적을 초월해서 나라 간을 떠도는 집시(들이 정말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래가사에 나오는 그런 낭만적인 인간형들은 전혀 아니죠.)들이 이제는 각 가정을 방문합니다. 2인 1조로 움직이며 초인종을 누른 후에 목이 마르다고 해서 집안에 들어가서는 물 주려고 돌아서는 집주인(대부분은 노인 분들)을 때려서 혼절 시킨 후에 집을 털어가기도 하고.. 초인종을 누른 후에 문을 열어주면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해서 집주인이 약간의 돈을 주면 그것만 받아가기만 하면 되는디.. 밤에 그.. 201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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