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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2

내가 선물 받은 달력 연말쯤에 이런저런 곳에서 무료로 받게 되는 것들중 하나는 달력이죠. 한국에서도 전보다는 조금 귀해졌다는 달력이지만 그래도 다니다보면 한두개쯤은 받게 될텐데..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어디서도 공짜달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가 거래하는 우체국(에 딸려있는) 은행은 매달 돈이 들어오고 나가지만, 내가 체크카드로 돈을 빼쓰니 일부러 은행에 갈 필요가 없기도 하고, 근처에 찾아갈 은행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주는 달력을 받을 기회는 희박하고! 내가 자주 가는 슈퍼에서 달력이 발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작년에도 (마눌의 부탁으로) 남편 회사에서 가지고 왔던 탁상용 다이어리 달력과, 작년 12월의 고사우로 짧은 여행을 갔다가 거리의 교회에서 내놨던 작은 달력으로 2.. 2018. 12. 7.
내가 하고 싶은 곳에서 한 생일파티. 올해 전 아주 거나하게 생일파티(?)를 했었습니다. 생일파티라고 해서 대단한 것 아니구요. 가족들과 점심 한 끼를 먹었습니다. 연초인지라 혹시나 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토요일 이였는데.. 다행해도 제 실습요양원의 근무가 이날을 피해서 있는지라 가능한 일이였죠. 내 생일임에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 며느리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내 생일이 며칠 지난 주말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오스트리아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며느리 생일이라고 어머니가 계산하시겠다고 하는데 말리지 않고 계산하시게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집에 와서 어머니가 계신하신 금액을 돌려드렸죠. 며느리의 이 한마디에 시어머니도 더 이상 안 받겠다는 말씀을 못하셨죠.^^ "엄마, 한국식은 생일잔치는 당사자가 .. 201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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