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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19 - 20년 후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탄뎀 자전거 여행자 저희는 가끔씩 자전거 여행자를 만납니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지만, 때때로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도 만나죠. 아히파라에 자전거 여행자가 오셨습니다. 그것도 Tandem 탄뎀(2인용 자전거)으로 말이죠. 대부분의 자전거 여행자들은 각각 자전거를 탑니다. 자전거의 앞바퀴 좌우로 가방을 장착하고, 핸들 앞에 또 작은 가방. 그리고 뒷바퀴 좌우로도 가방2개를 장착해서 여행 중 필요한 것들을 다 싣게 되는데.. 이렇게 자전거에 모든 짐을 싣게 되면 그 무게가 꽤 되죠. 2인용 자전거인 탄뎀도 바퀴는 2개밖에 없는지라 짐을 싣을 곳도 앞과 뒤뿐입니다. 그래서 싣을 수 있는 짐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1인용 자전거에 비해 힘이 더 든지라, 자전거 탄뎀 여행자들은 아주 드문 편입니다. 탄뎀이 관심이 있어서 말을 걸었는데,.. 2017. 5. 1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66회 Alexandra-Roxburgh 여행66일째-2010년 3월13일 토요일 Alexandra-Roxburgh 록스벅(길에서 노숙) 오늘은 알렉산드라에서 출발해 아래로 달립니다. Roxburgh록스벅에서 시내구경하고 저녁은 Roxburgh Dam록스벅댐에서 지냅니다. 아침에 캠핑장 풍경입니다. 우측에 캠핑카에 천막 보이시죠? 이 캠핑카는 연간이용료를 내고 이용하는거죠. 이곳에 저렇게 캠핑카를 두고서 여름이나 주말에 이곳에서 와서 마치 별장처럼 이용하는거죠. 수다장이 대장이 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눕니다. 네델란드에서 온 자전거여행 중인 부부와 대화중입니다. 차에서 자도 추운데, 이제는 자전거여행을 하는건 솔직히 무리인거죠! 의외로 자전거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꽤 있답니다. 하루에 달려봤자 50키로 내외지만, 그래도 쉬지않고 비가오나.. 201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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