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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직2

오스트리아에도 중요한 인맥. 제가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 취직이 됐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오스트리아에 와서 했던 일이 시간당 7.05유로(세전)짜리 청소도 했었고, 시간당 6.55(세전)짜리 식당보조도 했었지요. (아시죠? 한국에서의 대학졸업장은 유럽에서는 말짱 쓸모가 없다는 것..) 그랬는데.. 1년6개월(조금 덜됐나?)만에 다시 돌아와서는 전기기사(?)가 됐답니다. ㅎㅎㅎ 전기에 대해서 뭘 아냐구요? 당근 모르죠! 저는 그냥 전기,정치,운동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아낙중에 하나랍니다. 우리가 전에 살던 아파트(6가구가 사는 아파트도 있남?)에 다시 이사를 들어왔습니다. 돌아와서 집 계약에 따른 일 때문에 집주인 아저씨를 남편이랑 같이 만났는데.. 이야기 하는 도중에 알바를 .. 2012. 3. 26.
내 권리찾기 전 한국에서만 사업하는 사업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 월급 덜 주고, 차별하고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만(물론 다 그런 사업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진국이라는 이 유럽에 와서 내가 그런 차별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던거죠! 저는 2008년 10월에 레스토랑 주방에서 취직을 했습니다. 시간제 직원 (일주일에 15시간-한 달에 350유로이상)으로 등록(회사에서 연금보험,건강보험을 넣어주는)이 된 줄 알았는데, 한달 후에 보니 나를 임시직(한달에 350유로이하) 으로 등록(직장내 사고보험만 존재)했더라구요! 원래 임시직은 회사에서 아무런 세금을 안 내는 관계로 시간당 6.55유로를 다 월급으로 받지만, 시간제 직원은 보험이 다 되는 관계로 세금이나 여러 가지를 뺀 5.50유..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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