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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서양인3

내가 정식으로 한 항의 제가 다니고 있는 카리타스 요양보호사 학교는 참 적응하기 힘든 수업태도를 가진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에 독일어 학원을 다닐 때는 워낙 학력과 경력, 그리고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지라 수업을 방해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도 “내가 피하면 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넘겼지만, 사실 함께 수업을 듣는 사람이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 반을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도 달라지는지라 나의 수업태도와는 상관없이 불이익을 받기는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에 집중하고 수업도 열심히 하면, 선생님도 열심히 뭐라도 하나 더 가르쳐 주시려고 하지만, 학생들이 선생님이 말을 하거나 말거나 자기네들끼리 수다를 떨어대면..참 그렇죠! “아이구 지겨워. 얼른 시간이 돼서 이 반을 탈.. 2015. 6. 3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29-남을 위한 배려! 캠핑장 매너! "Lady First!" 서양인들은 매너좋고 남을, 특히 여성을 배려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닌거죠! 매너도 남을 배려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수준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나 바랄 수 있는 것이죠! 여행 중에 지켜야 할 매너 중에서는.. 캠핑장(혹은 홀리데이파크)에서 내가 사용한 장소나 식기를 깨끗이 해서 제자리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고 말이죠. 다른 이한테 민폐 안 끼치는 것이 중요한 마눌과는 달리, 남편은 다른 이들과 어울리면서 조화로운 균형(?)을 찾습니다. 남편이 생각하는 조화로운 균형 중에 하나입니다. 캠핑장에 있는 테이블을 옆에 있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게 딱 반만을 사용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테이블의 반쪽은 비어둔 상태입니다. 언제든지 옆 캠핑카의 사람들이 .. 2013. 5. 2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6-매너없는 키위!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인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Lady first?" "남을 배려하는 태도?“ 아닌 거죠! 그것도 배워야 하는 거죠! 실제로 부딪히는 서양인의 모습에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가 히피트랙중에 머물렀던 제임스맥케이헛에서도 이기적인 키위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수용인원 20명의 산장을 5명이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에는 일몰후 얼마 안 된 시간이여서.. 저기 보이는 창으로 밖을 보고 싶었는데.. 5명이 창가를 다 차지하는 바람에 창밖구경은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자기네 짐도 한쪽에 모아두면 좋으련만... 여기저기 다 널어놓고는... "니네 집이냐?"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저녁먹고 피곤해서 자려.. 201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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