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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직업283

드디어 알게 된 남편이 가져오는 사과의 정체. 제 남편은 언젠가부터 마눌이 싸준 간식통에 사과를 하나씩 담아옵니다. 회사에 사과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그저 사무실 구석에 사과 광주리가 하나쯤 있는 줄 예상을 했었죠.가끔씩 사과를 안 가져 오는 날 물어보면 남편이 이런 대답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밥 먹으러 안 갔어.”회사에 있다는 사과는 밥 먹으러 가야만 가져올 수 있는 건가?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잊고 있었던 남편이 가져오는 남편회사의 사과의 정체를 드디어 제가 알게 됐습니다.아주 우연치 않게 말이죠.^^남편의 사과가 궁금하신 분은 일단 아래를 클릭하시고...^^ http://jinny1970.tistory.com/1556남편이 간식 통에 담아 오는 사과 제가 실습하고 있는 “Kranken.. 2016. 4. 8.
급하게 조달한 시어머니 생신선물 남편이 무심한듯 물어왔습니다. “이번 주말이 무슨 날인줄 알아?” “부활절인가?” 부활절을 앞두고 달걀모양의 초콜릿이나 토끼모양의 초콜릿들이 많이 팔리는 시기거든요.^^ 날 한심하게 쳐다보던 남편이 말을 했습니다. “엄마 생일이 언제야?” “엄마 생일? 3월 30일인가?” 날 빤히 쳐다보는지라 날짜가 틀린 것을 알았지만, 사실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은지라... “3월 21일인가?” 저는 날라리 며느리인 모양입니다. 시어머니 생일정도는 달력에 표시해놔야 하는디...^^; 결국 남편의 입에서 시어머니 생신날이 나왔습니다. “엄마, 생일은 3월 20일이잖아!” 헉^^; 좀 일찍 알려주던가... 생일이 일요일인데, 금요일 날 정보를 주시는 참 고마운 남편님^^; 아주 짧은 시간에 후다닥 선물 아이템을 정했습니다... 2016. 4. 6.
나만의 현장실습 노하우 지금 저는 한 달간 병원 실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3월 말(에 시작될) 3학기 시작 전 임에도 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갔었죠. 우리학교 수업 중에 그런 과목이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실습도 하는 저희인지라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거든요. 대부분은 실습 요양원등의 실습장에서의 인간관계에 일어나는 스트레스나 문제들을 이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동료들에게 이야기하고, 학교 측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뭐 그런 수업시간입니다. 가령, 실습요양원에서 규정대로 실습생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데, 실습생에게 청소나 시키는 일도 규정에 벗어난 일인지라 학교에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실습생의 근무태도가 불성실해서 받는 부정적인 “실습 결과서”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약..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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