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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33

한눈에 보는 우리부부의 부다페스트 3박4일 여행 지난 5월에 갔었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블로그에는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유튜브에 우리부부의 3박4일 여행 영상을 꽤 자세하게 올렸습니다. 이번에 유튜브에 올렸던 “부다페스트 여행”의 모든 영상을 종합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도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폭풍검색 했었거든요.. ^^ 부다페스트는 한 20년도 전에 배낭을 메고 가본 적이 있지만.. 그때 기억이 지금까지 있을 리는 만무하고, 또 강산이 2번 변했을 시간이니 처음 가는 거나 마찬가지. 3박4일 동안 어떻게 여정을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어디를 가야하고, 뭘 먹어야하고, 야경은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은지.. 저처럼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고민스러운.. 2019. 10. 18.
직접 만들어 마시는 Radler 라들러, 레몬맥주, 한국에서는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 레몬맥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맥주, Radler 라들러. 맥주에 탄산 음료를 반씩 섞어 맥주의 알코올 농도를 반으로 줄여버린 가벼운 맥주죠.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 라들러(Radler)는 20세기 초반 독일 남부, 뮌헨주변의 일대로 숲속을 자전거로 누비는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서 지역 여관주인이 새롭게 만든 혼합 맥주를 기원으로 하며,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한 음료로, 마신 후에도 자전거를 탈수 있다는 뜻에서 유래됐다. 맥주반 탄산음료 반을 섞으니 당연히 맥주의 알코올 농도도 반으로 줄고, 맛도 있는 맥주죠. 맥주는 잘 안 마시는 나도 가볍게 마시는 것이 바로 이 “라들러” 작년, 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 여행에서는 우리가 직접 조제해서 마시기도 했습니.. 2019. 8. 16.
나만의 착각 저희 부부가 지난 5월 초에 3박4일간의 부다페스트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초보 유튜버인 저는 부다페스트를 다니면서 하루 종일 영상을 찍어댔었죠. 아직은 초보인지라.. 내가 영상을 찍는다는 걸 웬만하면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노력도 했죠.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세체니온천의 탕까지 액션캠을 가지고 오는 많은 유튜버(인가?)들도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동네방네 카메라를 흔들어대면서 광고하고 찍을 정도로 유명한 유튜버도 아니어서.. 나중에 온천을 나올 때 온천 풍경을 담아내는 정도로 끝냈죠.^^ 2019년 1월 말쯤에 올렸던 첫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내가 올린 동영상의 수는 쫌 됩니다. 8월8일까지 예약을 잡아놓은 영상이 저의 111번째 영상이죠.^^ 아직 초보지만 일상/여행에 관한 동영상은 부지런히 만.. 2019. 8. 3.
다시 가보고 싶은 베니스, 한번쯤 보고싶은 베니스 카니발 축제. 우리나라에도 계절별로 이런저런 국내여행 상품이 나오듯이.. 유럽에도 가까운 나라/도시로 가는 여행상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각 도시의 이벤트가 있는 시기에는 가격도 저렴한 상품들이 꽤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가 있는 독일의 뮌헨으로 가는 버스여행이나 기차여행도 100유로 이내의 가격에 나오고, 초봄에는 베니스에서 하는 카니발 상품도 엄청 저렴한 가격에 나옵니다. 전에 그라츠에서는 “베니스행 버스여행” 상품이 있었습니다. 밤에 출발해서 베니스에 아침에 내려 구경하고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가격도 69유로로 나름 저렴한 가격에 베니스의 카니발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었죠. 한 번쯤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결국 가보지 못한 상품입니다. 베니스를 오가면서 버스 타는 여정도 재미있.. 2019. 4. 17.
두브로브닉 구시가에서 즐기는 스포츠, 카약투어 두브로브닉의 “구시가”에서 카약들을 봤을 때 깜놀했습니다. 역사적인 “구시가 옆에 카약”이라니... 카약과 카누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카약은 양쪽으로 노를 저을 수 있고, 카누는 한쪽으로만 저을 수 있습니다. 카누는 카약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더 크기는 하네요. 미리 두브로브닉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왔다면 알 수도 있었을 텐데.. 공부 안한 티가 심하게 났죠.^^; 처음에는 뜬금없는 카약이라 신기해서 구경을 했습니다. 카약 옆에 하얀 통이 있는걸 봐서는 카약을 타는 동안 짐을 보관하는 거 같은데.. “설마 여기서 1박2일짜리 투어를 하나?” 했습니다. 카약 옆에서는 카약을 타기 전에 사전교육을 받는 관광객도 보이고! 카약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출발 전에 카약 .. 2019. 2. 19.
우리 부부의 휴가 첫 외식, 오징어구이와 홍합 인터넷에서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찾아보면 좋은 곳에서 주무시고, 비싼 것으로 한 끼를 드셨던 분들의 글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부부는 호텔이 아닌 캠핑장에서 잠을 자고, 외식도 비싼 레스토랑이 아닌 캠핑장에 딸린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럭셔리하고는 거리가 있는 “서민 휴가”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이번 휴가를 가면서 남편이 마눌에게 물었던 한마디. “당신은 얼마 낼 거야?” 남편이 기름 값에 두브로브닉과 코토르에서는 숙소까지 잡았으니 마눌에게 협찬을 받고 싶었던 모양인데, 마눌은 자기가 내고 싶은 품목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내가 외식은 책임 질 께! 200유로 한도 내에서!” 단순한 생각에 외식 한번에 20유로 잡으면 10일 동안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마눌은 “외식비”만 라고 못을 박았으니.. 2018. 12. 9.
유럽에서 조심해야하는 무서운 집시 이치현과 벗님들에 나오는 “집시 여인”을 아십니까?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황을 하는~~♬.” 집시는 노래에서만 등장하는 “예전에 있었던 방랑부족”인줄 알았었습니다. 유럽에 살면서 그들을 직접 만나기 전에는 말이죠. 유럽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소매치기 혹은 퍽치기” 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태리, 스페인등 여행하는 곳의 현지인이 아닌 집시입니다. 집시들은 국적도 없이 국경을 넘어서 다니고, 이태리,스페인등 유명한 관광지를 찾은 돈 있는 관광객을 따라다니죠. 오스트리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강도사건의 일부도, 바로 이 집시들의 저지르는 범죄입니다. 시내에서 돈벌이가 안 되면.. 어린 아이를 안은 젊은 혹은 늙은 여성이 주택가로 찾아다닙니다. 초인종을 눌러 밖에.. 2018. 9. 23.
드디어 떠나는 휴가 천천히 준비한 여행준비. 준비만 하다가 못 가게 될 줄 알았는데.. 하나 둘 준비하다보니 드디어 떠나게 되네요.^^ 8월말부터는 날씨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9월초도 여전히 날씨는 비오고, 바람 불고, 추운 나날이었고.. 더 중요한 것은 남편이 작년 여름 젝켄에 물린 여파가 아직도 있어지는지라, 하루 4알씩 1주일간 약을 복용하라는 처방이 있었던지라 그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의 부작용이 해외에서 나타나면 곤란하지만 그래도 떠날 의지는 있었지만, 날씨도 협조를 안 하고 해서 이래저래 시간만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뭘 했냐고 물으신다면.. 어제는 우리가 만든 캠핑카 안에 짐들을 어떤 식으로 넣을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했고, 오늘은 캠핑에 필요한 식료품등등등을 사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2018. 9. 9.
알면 유용한 뮌헨 그룹투어 티켓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유럽은 두 사람 이상이 여행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20여 년 전에 지인과 같이 유럽여행을 갈 때도 저렴한 그룹티켓을 이용했었네요. 만 26세까지는 “유레일 유스패스“는 기차 2등석만 이용하는지라 저렴한 가격이 적용이 되지만, 27세 이상이 이용하는 유레일패스는 1등석만 이용을 하는지라, 가격이 쪼매 비쌉니다. 그 당시 3달 동안 유럽 기차 1등석을 마음대로 탈수 있는 “유레일패스”의 가격은 항공료보다 비싸서 백만 원이 훨씬 넘었지만 2명이 함께 다녀야 하는 조건이 달린 티켓은 개별적으로 사는 것보다 30%나 저렴한지라 욕심을 안 낼 수가 없었죠. 지인과 합의를 해서 2인용 티켓을 사면서 각자 30.. 2018. 5. 31.
오스트리아에서도 되는 버거킹 사이드 메뉴 교환 패스트푸드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햄버거”가 오스트리아에서는 인기도가 낮은 편입니다.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부분의 다 그렇지 않나 하는 것의 저의 생각입니다. 왜냐? 유럽에는 터키인들의 패스트푸드인 케밥이 햄버거보다 더 저렴하고, 더 맛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캡처 “버거 먹을래? 케밥 먹을래?”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전 당연히 케밥입니다. 케밥은 햄버거에 비해서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의 조합이 탁월합니다. 오랜 시간 구워서 기름이 쫙 빠진 고기에 양배추,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의 야채에 요거트 드레싱까지. 어떤 곳에서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할랴비뇨 고추까지 팍팍 넣어주는지라 매콤한 것이 굿~ 가격도 천차만별인지라.. 새로 오픈한 곳에서는 단돈 2유로, 작은 동네에서는 2.50유로. 보통 .. 2018. 2. 9.
얼떨결에 떠나는 12월의 휴가들 매일 캠핑여행만 다니던 남편이 호텔휴가를 한 두번 가보니 재미가 붙은 걸까요? 하긴 한겨울에는 캠핑여행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며칠 전 남편이 뜬금없이 한마디 했습니다. “뮌헨 갈래?”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마눌이 어딘들 마다하리요~ 당근 “콜” 했습니다. “Hofer(호퍼/ 슈퍼마켓 체인)에 여행상품 전단지에 나와 있으니 읽어보고 날짜를 정해.” “왜 그걸 나보고 하래?” “이건 당신을 위한 여행이거든.” “웃기셔, 내가 옥토버페스트(가을의 맥주축제) 할 때 가자고 하니 들은 척도 안하더니만, 난 그때 보러가고 싶다고 했었지. 지금은 아니거든.” 그렇게 말하고 잊고 있었는데, 호퍼 세일전단지속에 남편이 말한 그 상품이 들어있습니다. 조식이 포함된 뮌헨의 호텔 2박에 온천 입장권까지 포함된 가격이 1인당 .. 2017. 12. 7.
눈감으면 코 베어가는 프라하 환전율 유럽연합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통용화폐인 “유로”를 사용하지만, 유럽연합이면서도 유로대신에 자국의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가 몇 있습니다. 체코도 그런 국가 중에 하나죠. 프라하로 떠나면서 ATM기계에서 체코 화폐를 인출해 쓸 생각이었지만.. 혹시나 싶어서 유로현찰을 준비했습니다. 남편도 나름 유로를 다양한 화폐단위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남편의 돈은 프라하에서 쓸 일은 없었지만 말이죠. 프라하는 관광도시답게 엄청난 관광객들을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유로가 아닌 자국 화폐를 쓰는지라 환전하는 곳도 시내에서는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각 가게에서 내놓은 환전율도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그중에 찾아 찾아서 제일 높게 주는 환전소를 찾아갔는데.. 무조건 돈을 내놓으면 안 되는 거죠. 마눌은 생각.. 2017. 10. 19.
유레일패스없이 즐기는 유럽여행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꼭 챙기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가격이 싼것도 절대 아닌데, 이 패스만이 가장 저렴하게 유럽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전설 속에 있는 기차표죠! 저도 아주 오래전에 유럽 배낭여행을 할 때, 이 유레일패스로 여행을 했습니다. 만 27세가 넘은 시점이였던지라, 2등석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유레일 유스패스는 나이 제한에 걸려서 살 수 없었고, 3개월 동안 유럽의 기차를 맘대로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유레일(1등석이용) 패스를 당시에 백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구입을 했었습니다. 유레일 패스만 있으면 기차를 맘껏, 추가 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는 줄 알았었지만, 현지에서 따로 예약금(만원상당)을 내고 예약을 해야 하는 구간도 있었고 말이죠. 지금도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레일패스.. 2015. 3. 23.
여름이 없었던 올해 유럽 올해도 한국의 여름은 여전히 뜨거웠겠지요?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 없는 밤들도 있었겠구요.^^; 2014년 올해 유럽은 여름이 없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계절상으로는 여름인데, 날씨는 여름 같지 않는 그런 날들이 많았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은 열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적었고, 허구헌 날 비가 내리니 침수된 곳도 많았고, 해가 안 뜨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는 유럽의 날씨답게 여름임에도 두꺼운 점퍼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름내내 비가 내리는 날들이 이어지더니만, 가을로 접어든 9월에도 비는 여전히 내립니다. 우중충한 하늘에 내리는 비까지! 지난 7월2일에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2달동난 집에만 짱박혀서 있었던 저야 비가 오던, 해가 뜨던 상관이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 2014. 9. 4.
유럽 여행시 식비 줄이는 방법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유럽의 살인물가에 대해서 대충 짐작을 합니다. 숙박비도 하루에 최소 30유로! 거기에 식비에, 교통비까지 ! 정말 무서운 유럽 물가입니다. 물론 유럽물가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특히 식비부분에 대해서는 말이죠! 오스트리아의 경우는 레스토랑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저렴한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메뉴+음료=10유로(15,000원)입니다. 한국에서도 레스토랑에 가면 한 끼에 15,000원정도는 기본이죠! 하지만 여행자는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죠! 유럽 여행시 식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공개할까 합니다.^^ 물론 저도 이번에 공항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이 방법으로 하루 식비를 썼습니다. 저는 공항에 가기 전에 수퍼마켓에 들렀습니다.. 2013. 8. 22.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7회-Krk크르크섬 다섯째날 이 여행기의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끝이냐? 그러면 섭섭해서 안 되는 거죠~ 다음에 이어지는 크로아티아 다른지역 여행기도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보트는 5시30분경에 우리를 데리러 왔고, 우리는 보트를 타고 다시 바스카로 가는 중입니다. 자! 저짝에 바스카가 보이고 있습니다. 쪼매 어두침침하죠? 저 집들 앞에 전부 해변입니다. 우리는 오늘저녁도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너무 행복한 나! 아직 메뉴가 나오기 전인데..안 봐도 아시죠? 오늘도 아마 홍합을 시켰을겁니다. 전 샐러드 먹고 있는 중! 로즈비따는 자기도 벌어서 그런가 소냐아부지의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시킵니다. 저요? 저도 눈치는 안 보는데, 짝꿍이 자꾸 눈치를 줍니다. 너무 비싼거 시키지 말라고.ㅋㅋㅋ 잠시 사진설명 로즈비따가 주문한.. 2012. 4. 16.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6회-Krk크르크섬 넷째날 자~ 오늘은 우리가 있던 지역에서 조금 벗어나는 관계로~ 지도를 슬쩍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Krk섬의 아래쪽 Baska지역에 갈 예정입니다. Punat에서 벗어나서 Krk쪽으로 달리다가 우회전해서 아래로 열나게 달렸습니다. Baska까지 가는 중에 작은 마을(집 몇채?)도 만납니다. 우리는 오늘 Baska에서 배를 타고 해변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렇다고 다른 섬으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Baska 의 오른쪽에 움뿍파인 곳(우측의 빨간점)을 찾아서 갑니다. 자~ 선착장쪽을 오니 관광객을 위한 유람선이 떠있습니다. 길바닥에 퍼져서 옷을 훌러덩 벗고 선탠하고 있는 저 양반들도 관광객인거죠. 보시다시피 거의 옷을 벗고 다닙니다. (근디 저기서 오는 양반! 그거 수영복 아니고 무늬있는 팬티맞죠?) 자! .. 2012. 4. 16.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5회-Krk크르크섬 세째날 그 다음날! 오늘은 대낮사진이 없는걸로 봐서 어제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던 모양입니다. 대신 저녁나절 사진이 몇장 있네요~ 마리나(여 항구여?)바로옆에 도로가 있고, 그 도로옆에 식당들이 즐비한 … 바다옆으로 이렇게 도로가 있고, 나무 건너편(안 보이는)에는 식당들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 동네가 대부분 독일계 관광객이 많은지라 상인들이 영어보다는 독일어를 더 잘 합니다. 하지만 영어로 해도 의사소통을 가능합니다. 석양이 지고있는 푸낫 마리나입니다. 이른 저녁먹고 이렇게 마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자! 오늘 우리는 이렇게 멋있는 사진찍는걸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 다음날! 엊그제 갔던 해변가(젤 조용하고 나름 편안하고 물도 깨끗한)를 다시 찾았습니다. 낼은 다른 마을에 갈 .. 2012. 4. 16.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4회-Krk크리크섬 둘째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러분께 지금이 몇월인지 정보를 드리지 않았네요^^ 이 여행은 7월 초순~중순경에 했습니다. 자! 오늘도 지도 설명들어가겠습니다. Baska(바스카)와 Krk크르크는 규모가 꽤 있는 동네입니다.(결론은 관광객이 바글거린다는.) Punat도 바닷가쪽에는 엄청난 규모의 캠핑장이 있는데, 우리는 푸낫의 약간 외진(해변에서 걸어서10분)곳에 자리를 잡아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답니다. 어제도 Punat근처의 차도를 따라서 운전하고 내려오다가 길 끝에서 주차하고 맘에 드는 해변가를 찾아갔었답니다. 아랫쫌 빨간점 지점이 우리가 걸어서 가는 해변저도 되는거 같습니다. 아님..저 위쪽일수도 있구요^^; 오늘도 어제과 변함없이 푸낫에서 차를 출발해서 어제와 같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 2012. 4. 16.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름휴가3회-Krk크르크섬 첫째날! 자~ 우리는 플리트피체를 떠나서 본격적인 휴가(바다가 있는)지로 출발합니다. 떠나기에 앞서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의 전체 지도를 살짝꿍 보여드립니다.^^ 중간에 Zagreb자그레브를 중심으로 짙은 회색선안에 있는 부분이 다 크로아티아입니다. 우리부부가 자주가는 Istra이스트라지역은 지도의 좌측으로 보이시죠? Pula풀라도 보이네요.. 우리가 지금 가게 될 Krk크르크섬은 빨간점이 있는 위치입니다.^^ 자, 플리트피체(우측의 빨간점)에서 출발해서는 Senj까지 간후 다시 위로 달렸습니다. Krk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까지! 우리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뭐~ (사실 저야 모르죠!) 제 짧은 생각에서는 이곳은 다리만 건너면 갈 수 있어서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 크리크섬으로 들어오는 다리입니다. 이..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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