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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성악가2

몰라도 반가운 한국 사람들 내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 린츠 엄밀히 따지면 내가 사는 곳이 린츠는 아닙니다만, 전차를 타면 린츠 중앙역까지 20분 걸리니 린츠라고 우겨봅니다.^^ 린츠에 산다고 해도 나는 린츠 시내를 잘 나가지도 않고, 또 린츠에 있다는 “한인 교회”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 사람을 만나면 반가운 것은 사실이지만, 작은 한인사회이기 때문에 소문이 더 많은 것이 해외 교포사회. 나는 그 사람을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그 사람의 지인에게서 그 사람들의 경제력이나 성격, 심지어는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 까지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안 들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싶은 이야기도 있지만, 내 앞에서 할 말이 없어서인지 아님, 그들을 모르는 나한테라도 털어놔야 속이 풀려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습.. 2020. 2. 24.
린츠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제가 2월에, 2 주 동안 완전 집중 문화생활을 했었습니다. 2주 동안 본 작품이 5편이면 집중을 해도 심하게 한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동안 본 작품을 가격으로 환산 해 보자면.. 한 200유로 되는 거 같습니다. 꽤 유명한 오페라는 편당 60유로짜리 좌석에서 봤고, 연극 같은 경우도 30유로가 기본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뮤지컬도 봤으니 말이죠. 그간 본 작품을 열거 해 보자면.. 젤 처음에 본 작품은 연극 “Der ideale Mann 이상적인 남편” 오스카와일드의 작품이고, 영화로도 몇 편 만들어진 작품 이였습니다. 두 번째로 본 작품이 오페라 “Haensel u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이면서도 성인을 위한 작품 이였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관객이 있기..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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