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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졸학력2

옆집꼬마가 나에게 한 “니하오” 인종차별일까? 우리 옆집에 사는 꼬마. 요새는 녀석이 마당에서 놀때나 보게되고, 녀석도 나를 아주 가끔 보지만, 나는 그녀석이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봐왔죠. 옆에 사는 아낙이 배가 산만할 때 처음 봤는데,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가 옆집의 잔디밭을 어슬렁 거리고 걷나 싶었더니 쫑알대며 말을 하고, 어느순간 학교를 가는 나이가 되었죠. 그 옆집꼬마가 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니하오~”라고! 이건 인종차별일까요? 그 녀석은 옆집에 사는 검은머리 동양 아줌마한테 아는체를 하고 싶었던거죠. 이 말을 하는 녀석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나 중국인 아니야~“ 그녀석의 엄마도 옆에 있다가는 “저 아줌마는 한국 사람이잖아~” 괜히 아는체 해 보려다 물먹은 빈센트. ^^; 저녁에 퇴근하다 또 보게 된 옆집 식구, 마당에서 바비큐를 .. 2020. 6. 4.
자식의 대학 교육을 원하지 않는 유럽 사회! 내 자식이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걸 원치 않는 부모가 있다면... 그곳이 한국이였다면... 그 부모는 정말 자식을 둘 자격이 없다고 하시려나요? 제가 살고있는 유럽의 오스트리아에서는 부모가 자식의 대학교육을 열렬하게 환영하지 않는답니다. 왜 그런지는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눈에 띈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부모의 학벌에 비교하여 그들의 자식들은 얼마나 높은 교육을 받나 하는 내용입니다. 그래프를 보다보니 역시 부모의 학벌이 낮으면 자식들도 그대로 따라 가는거 같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그래프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부모의 학벌입니다. Pflichtschule(적색)은 중학교 졸업 (총 9년의 의무교육이기도 하죠!) Lehre(회색) 중학교 졸업후에 3년동안의 견습공을 마치고, 기능직으로 ..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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