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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 호수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7-알려지지 않은 곳,Freehold Creek Track 오하우 호수의 뒤쪽에 있는 여러 곳의 등산코스! 그곳으로 가는 길이 막혀서(Ford 포드 땜시) 다시 돌아오는 길! 마눌은 정말로 신이 났었습니다. 숨 헐떡거리면서 올라야하는 산은 정말 딱 질색이거든요. 물론 소문난 곳은 아무리 높아도 먼저 가자고 청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이름이 없는 곳도 평지나 적당한 높이는 마눌도 마다하지 않고 다니지만.. 턱턱 막히는 숨에, 비 오듯 흐르는 땀까지 흘리면서 해야하는 산행은 별로 내켜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올라야 할 곳도 마눌은 별로 가고 싶지 않는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안 가고 싶어하는 마눌을 꼬시는 남편의 한마디! “Bushline 부쉬라인까지 만 가자!” 이번에 오르게 될 산은 Freehold Creek Track 프리홀드.. 2013. 9.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6-비포장 도로에 조심해야 하는 Ford포드 !!! 뉴질랜드에는 포장된 도로보다 비포장도로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유명한 관광지만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도로이기도 하구요.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만나게 되는 먼지 풀풀 날리는 비포장도로는.. 어떻게 보면 뉴질랜드의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 중에 하나인 것도 같습니다. 물론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난후에 보게 되는 차의 몰골은 영 아니지만 말이죠!^^; 뉴질랜드에서 변화무쌍한 것을 대라고 한다면 저는 날씨를 꼽습니다. 아침에는 해가 떴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고 나면 또 다시 개인 하늘! 그리고 다시 나타나는 해! 이렇게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고 난후에는.. 산에서 내려오던 냇가는 순식간에 강으로 변하기 일쑤입니다. 뉴질랜드의 이름있는 .. 2013. 9.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5-무료 캠핑장에서 사는 아저씨 한국인인 마눌은 사실 길 위(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잘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국만 사기꾼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누군가가 무슨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가 조금 황당하면 마눌은 속으로 생각합니다. “뻥치고 있네..” 반면에 남편은 남들이 하는 얘기를 참 잘 듣습니다. 적당히 맞장구도 쳐줍니다. 나중에 우리 둘만 남았을 때 마눌이 “그 사람 얘기 하는 거 다 뻥 같아!”해도 무심한 듯이 대답을 합니다. “나랑 상관없는 일 이잖아? 그 사람이 뻥을 치던 말던..” 그럼 외국에는 뻥쟁이나 사기꾼이 없을까요? 외국에도 사기꾼은 존재를 합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지만, 제 남편도 사기꾼을 만난 적이 있고 말이죠! 궁금하신 분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roy.com..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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