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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서관 무료인터넷4

마눌을 배려한 남편의 항공편 예약! 모든 분이 당근 아시는 사항이지만, 저는 한국사람입니다.(뭔 소리여?) 당근 한국이 항상 그립죠! 한국 음식이 그립고, 내식구가 그립고, 2년 전에는 나보다 작았던 내 하나밖에 없는 조카가 얼마나 컸는지도 궁금하고, 내가 아는 지인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하지만.. 저는 향수병은 잘 모르는 체질입니다. 한국을 떠나서 이미 살아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디나 정 붙이고 살면 되지 뭐!”하는 형이죠!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도 금방 잊습니다. 어차피 못 먹을 걸 자꾸 생각한다고 그것이 내입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자꾸 생각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괜히 현실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죠! 매운 것이 먹고 싶으면 대충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화끈하게 매운거 해 먹으면 되고, 회가 먹고 싶으면 회전.. 2012. 6. 2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6회 여행143일째-2010년 5월29일 토요일 아시죠? 우리는 지금 오클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날의 메모는.. 대장은 절대 혼자 움직이는 법이 없다. 도서관에도 같이 가야하고, 어디든 같이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숙소의 공동식당에서 마틴(독일서 온 19살 청년(이라기엔 너무 어린..))이랑 수다떨고 있으니 쪼르륵 쫓아와서 나를 끈다. 어디를 또 가자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곳은 아래 빨간점! 우리가 출근하는 도서관은 위에 빨간점입니다. 위의 도서관에서는 무료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MT.Eden에서 버스를 타면 이 근처에서 내려서 이 곳을 항상 지나쳐 갑니다. 앞에 건물은 마오리의 전통적인 건물이고, 뒤에는 오클랜드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스카이 타워! 두 건물의 대조가 뉴질랜드의 현재를 말해주는 거..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5회 여행142일째-2010년 5월28일 금요일 Auckland 오늘도 우리는 아침에 버스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공짜 무선인터넷 접속중이고.. 마눌은 퀸즈거리를 걸어서 항구 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 타워빌딩에 또다른 푸른 하늘을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 지도상으로 확인하니 이 건물은 Ferry Terminal페리 터미널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어쩌누??) 파란 하늘과 밝은 갈색 톤의 건물이 예쁜 조화를 이룹니다. 지금 보고 계신 저 뒤쪽 건물(바다와 인접한)이 오클랜드 힐튼 호텔입니다. (그때는 무슨 건물인지 몰랐는데, 지금 지도를 보니 호텔이네요^^) Quay 거리입니다. 저기 오클랜드를 상징하는 커다란 요트가 보입니다. Quay거리의 다른 방향입니다. 내가 걸어왔던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4회 여행138일째-2010년 5월24일 월요일 Hamilton-Auckland(oakland Lodge 더블룸 1주일 300$) 이날의 메모는.. 나만 아픈 것이 아니였나부다. 난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아파서리 죽을 지경인디.. 대장은 나 정도는 아니지만, 아프기는 한가부다. 그래도 나처럼 내리막 갈 때 거의 초 죽음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둘 다 절룩거리면서 다녔은 정말 볼만 했을텐데...^^; (에그몬트 산(특히 정상 쪽의 계단)은 정말 생각 해 보고 가셔야 합니다. 갔다 온 다음에 휴우증이 5일정도 남는답니다.^^;) 우리는 아침 10시경에 해밀턴을 출발해서 정오가 넘어서 오클랜드의 예약해두었던 백패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지난밤에 비오는 날씨덕에 묵었던 해밀턴 캠핑장의 방입니다. 54불이란 가격.. 201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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