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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외국인3

몰라서 용감할수 있는 아낙 제가 지금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는.. "나의 편의를 봐주는 사람에게는 절대 보이면 밉보이면 안 된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 편의를 봐주는 사람"은 때에 따라서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관청(공무원은 아닌)의 직원이 될 수도 있죠!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내 편의을 봐준 사람"은 이민국 직원도 있었고, ams(노동청)직원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위의 두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잘 보여야 일이 수월해지기도 하구요. 모든 관청의 직원들이 다 친절하지는 않지만, 친절하지 않는 사람을 만났다고 해도 내가 하기에 따라서 그 사람이 내 서류를 쉽게 처리해줄 수도 있고, 어렵게 만들 수도 있는 거죠! 참 호의적이고 저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AMS(노동청)의 제 취업 담.. 2014. 11. 2.
내가 해 주지 못한 이야기. 저는 며칠 전부터 고민 중입니다. “이걸 얘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상대방에게 말을 해줘야 그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테고, 그보다 먼저는 내 속이 더 편해질텐데 말이죠! 내 옆에 앉는 타이완 아가씨한테 물어보니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안하면 내 속은 계속 부글부글 거릴텐데..이건 제 건강에도 치명적인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면 속에서 열불이 나는, 조금은 대책없이 솔직하고 바로 질러대는 스탈의 아낙입니다.^^) 내가 다니는 독일어반에 베트남에서 온 아가씨가 있습니다. 오페어(Au Pair)로 오스트리아에 와있다는 25살의 아가씨. au pair 오페어: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자리) 숙식과 월급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작은 금액을 용돈명목으로 제공받으면서 6개.. 2014. 10. 1.
오스트리아 이민자는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 오스트리아는 공식적으로 이민을 받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공식적인 이민 경로가 아닌 다른 경로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같은 EU(유럽연합)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법적제재없이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살수도 있고, 일 할수도 있지만, 그 외의 나라 사람들은 오스트리아에 들어왔다고 해도, 이곳에 오래 사는 것도 힘들뿐더러, 취업은 더더욱 꿈도 꾸지 못하게 되죠!! 신문에 흥미있는 기사가 났습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어느 나라출신인가?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젤 많은 외국인은 독일 사람입니다. 20만명이 넘게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이고, 1/3 정도는 이미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부분은 이미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한 사람들이고, 좌측의 초록계통의 색은 오스트리아에 살..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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