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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남편4

시어머니가 삐쳤다? 마당에서 시아버지나 시어머니와 마주쳤는데, “며느리를 쌩 까신다?” 그건 며느리에게 뭔가로 단단히 삐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외출을 나가다가 혹은 들어오다가 마당에서 시아버지를 마주치면 기본 30분이상 말씀을 하시는데, 둘이 하는 대화라기보다는 시아버지의 일방적인 말씀, 말씀들. 마당에서 시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살짝 겁날 때도 있는 며느리는 마당에서 만나도 아는 체 안하는 것이 오히려 편할 때도 있죠. ^^ “며느리를 보고도 시부모님이 아는 체를 안하신다?” 한국에 사는 며느리라면 이런 상황에 몸과 마음이 함께 불편해지겠지만, 외국인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한국인 며느리는 전혀 불편하지 않죠. “또 뭔가 마음에 안 드신 일이 있으신 모양이군!” 뭐 이렇게 정의를 합니다. 당신들이 아는 체를 안하시면 며느리.. 2023. 6. 29.
시누이에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심히 충격적입니다만! 시누이에게 오지 말라고 한 것도 맞고, 그 말을 내가 한 것도 맞으니 이건 사실입니다. 시어머니는 “호텔 마마”의 주인장이십니다. “호텔 마마”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407 유럽에 있는 Hotel Mama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잠시 정보를 드리자면.. 호텔마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확인 해 보지 않았지만 유럽 전역에 체인이 되어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도 가끔 jinny1970.tistory.com 고등학교 졸업 후에 대학을 다른 도시로 간 남편은 오래 자취를 해서 요리를 잘하는 편이지만, 대학원까지 쭉 집에서 다닌 시누이는 서른이 될 때까지.. 2022. 2. 8.
외국인남편이 나에게 스트레스 주던 한마디,멍청이 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저는 오스트리아 남편을 만나서 살고 있는 한국아낙입니다. 요즘은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만나게 되는 국제결혼을 한 커플이죠! (이투데이 "황윤주"기자의 기사에서 캡쳐한 그림입니다.) 저희가 결혼할 때 다행히 양가의 반대는 없었습니다.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떨어져 살면서도 변함같이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셔서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결혼 7년차에 들어가는 저희부부가 겪었던, 엄밀히 말하자면 제가 겪었던 스트레스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네, 과거형입니다.^^) 많은 국제커플이 저 같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아마도 비슷한 상황에서 생기는 일인만큼 적지 않는 수가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결혼하.. 2014. 6. 8.
오스트리아에서는 자녀 양육비를 한달에 얼마나 보조받을까? 2012년 밝았다고 AK(직장인들을 위한 노동청)에서 정보책자를 보내왔습니다. 이 책자 안에 여러 정보가 들어있지만... 오늘은 나라에서 얼마의 자녀양육비를 지원하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위의 Familienbeihilfe패밀리엔바이힐페 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습니다. 좌측의 1 Kind는 아이가 한명 일 때부터 4명까지의 다른 액수의 보조비를 받습니다. 자! 예를 들어볼까요? 아이가 3명 있는 가정의 경우이고, 아이는 각각 12살,9살7살이라고 치자면.. 첫 번째 아이는 1 Kind 12살(10-19살)에 해당하는 189,30유로를.. 두 번째 아이는 2 kind 9살(3-10살)에 해당하는 183,90유로를.. 세 번째 아이는 3 kind 7살( 3-10.. 201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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