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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호이리겐3

김치로는 맞지 않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야채, Kohl 콜 (양배추), 한국의 김치는 200여종이 넘는다고 하죠. 그중에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배추 김치 일 테고.. 그 외 깍두기, 총각김치, 섞박지, 동치미 등등의 김치종류가 있고! 조금 다른 야채로 만드는 김치 라면.. 고들빼기 김치, 갓 김치, 파 김치, 또 뭐가 있나? 한국 배추를 구할 수 없는 곳에서는 자주 담게 되는 것이 양배추 김치지만, 양배추의 남다른 영양가가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죠. 저도 사는 곳이 한국 밖이다 보니 참 다양한 종류로 김치를 합니다. 배추나 무를 구할 수 없는 지역이면 비슷하게 생긴 다른 종류로 시도를 하죠. 배추를 구할 수 없었던 시기 라던가 계절에 제다 제일 많이 담았던 것이 “양배추 김치” 아삭한 맛이 일품인데도, 배추가 있으면 이상하게 안 담게 되는 김치입니다. 무를 구할 수 없거나, .. 2020. 5. 11.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2회(마지막) 우리는 이 바인스트라세(와인길)을 헤매고 다니다가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한곳을 선택해서 들어갔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부쉔샹ㅋ 로렌조의 입구가 되겠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차는 저기에 주차 해 놓고 밥먹고 주위를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수많은 곳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로렌조 부쉔상ㅋ 입니다. 메뉴판의 앞장인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란 글귀와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서는 따뜻한 국물 종류는 없구요~ 부쉔샹ㅋ 와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의 차이는 따뜻한 요리가 있나 없나의 차이입니다. 메뉴판의 첫번째는 블레틀야우제(이곳에서 먹는 전형적인 메뉴입니다. 야우제(간식) 두번째는 바우언텔러(농부접시)(얼마나 푸짐하게 나오길레?) 아무..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 1편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게를 방문합니다. 우선 방문하시기전에 호이리게의 뜻을 알고가시면 좋겠죠?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퍼왔습니다.^^ 호이리게(Heurige)는 ‘올해의’(of this year)라는 뜻의 독일어 ‘호이리크’(heurig)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호이리겐(heurigen)은 ‘올해 생산된 와인’으로,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와 비슷합니다. 호이리게는 호이리겐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곳을 말합니다. 18세기 부유한 상인들이 빈 주변 좋은 와인을 모두 매입해 마실 수 없게 된 농민들이 불만을 품고 황제에게 탄원했습니다. 당시 황제였던 요제프 2세가 탄원을 받아들여 농민들에게 자기 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자기 집에서 팔거나 마시도록 허락한 것이 호.. 201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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