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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의료보험 GKK2

너무 멀리 잡힌 내 안과예약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편집에 너무 목숨을 걸었는지 요새 제 눈 상태가 아주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안과진료를 받으려고 안과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예약을 멀리 잡힌 적이 없었는데.. 내가 안과를 찾은 것은 4월초인데, 내 예약은 7월 중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병원 예약이 이런 식이기는 합니다. 지금 감기가 들어서 가정의를 만나려고 하는데, 잡히는 예약은 한 달 뒤. 의사를 만나기전에 감기가 나을 수 있는 시간이죠. 저희가 그라츠에 살 때 가정의 예약이 이렇게 힘들었습니다. 보통 예약을 걸면 짧으면 2주, 보통은 한 달 뒤. 예약한 날에 방문을 해도 예약시간이 무색하게 한두 시간 지연은 기본이었죠. 그래서 저는 가끔 예약 없이 가정의를 찾아가고 했었습니다. 예약 없이 가면 예.. 2019. 5. 5.
오스트리아에서 매년 받은 무료 건강검진 우리나라는 2년마다 건강검진을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보통은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이 날아오기도 하지만 안내장를 받지 않아도 자신의 가정의나 "건강검진센터"에 전화를 하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 2월쯤에 안내장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 8월 말쯤에 온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바로 검사를 했습니다. 마침 여름휴가여서 집에도 있었던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Gebietskrankenkasse 게빗츠 크랑켄카세(줄여서 GKK) 쉽게 말해서 지역 의료보험조합의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았습니다. 건강검진을 접수하는 곳에 전화를 하니, 전화예약은 최소한 2주 뒤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작년에도 직접 찾아가서 그 다음날 바로 예약을 한 적이 있다고 말을 하고..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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