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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마멋2

운동하면서 돈 버는 장보기 나는 오늘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장보러 나갈 때 남편에게 하는 말! “나 산책 간다~” 사실 걷는 것이 아니니 산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전거 타고 나서는 나만의 산책 시간입니다. 산책하듯이 즐기는 나만의 힐링시간이 장보기이지만, 아무리 힐링이라고 해도 매일 가지는 않습니다. 식료품을 매일 사다 나르면 그걸 먹어 치워야 하는 것도 일이니 가능한 세일 상품이 나오는 날만 노리죠. 슈퍼에서는 매주 월, 목(금)에 새로운 세일 상품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날은 세일 상품을 낚으러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죠. 오늘 내가 낚으러 가는 품목은 이미 결정. 50%할인을 하는 세일 상품이 나의 타겟이죠. 오늘 ‘Hofer호퍼’에서 살 것은 귤이랑 비트 피클에 밀카초코렛. ‘Lidl리들’에서는 포도하고 유기농 .. 2022. 7. 10.
Grossglockner 그로스글로크너에는 마멋이 산다 저희가 슬로베니아로 가면서 들려서 갔던 Grossglockner그로스글로크너.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저는 말로만 들어봤던 곳이죠. Grossglockner그로스글로크너는... 알스프에 있는 산악 도로중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하긴 해발 2500미터 이상 올라가서 설산의 골짜기를 달리는데.. 오토바이는 26,50유로, 자동차는 36,50유로를 내고 입장을 하는데.. 도로를 달리고 나서 “본전”생각은 안 나게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죠.!! 그로스글로크너의 입장은 바로 이 게이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가 간 날은 비오고, 구름 끼고 참 거시기 한 날이었는데.. 이날도 엄청난 수의 오토바이들이 이곳으로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돈 내야 입장이 가능한 이 도로에 무료입장이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자. 전. .. 201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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