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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교육3

내가 당한 건 성희롱일까? 여자로 살면서 피해갈수 없는 것이 성희롱이고 성추행이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당하는 것이 성추행. 이건 예쁜 여자도, 안 예쁜 여자도 절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나에게 그런다는 걸 알지만 당해도 대놓고 말하지 못하는 것. 괜히 말했다가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테니 똥 밟은 심정으로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서 그 손길을 피하려고 노력을 하죠. 소리를 지르거나, 바늘로 성추행하는 부분을 찔러서 혼내는 여성들도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아직 어린 청소년/ 아가씨들은 말도 못하죠. 기분 좋게 집에서 나왔는데 “더러운 기분 + 수치스러움“ 까지 한 번에 맛보게 되는 것이 바로 성추행. 살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곳, 다양한 인간들에게 알게 모르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살.. 2020. 9. 4.
오스트리아 가정교육 이야기 요즘 한국의 식당에서 난동을 치다시피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죠?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 단속보다는 같이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다가, 누군가가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야단이라도 치려하면, “당신이 뭔데 왜 내 귀한 자식에게 뭐라고 하냐?”고 큰소리 치고 말이죠. “내 귀한 자식”을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뭐라고 하면 열 받을 만도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교육을 자기 자식에게 시키지 않는 것은 모르는 모양입니다. 제 지인중에 외국에서 한국식당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아이들 교육에는 관심이 없는 (한국인)부모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테이블로 배달되는 뜨거운 돌솥들이 왔다갔다 하는 식당 내부를 뛰어다니는 것은 기본이고,(뛰어 다니다 음식.. 2015. 2. 21.
부모의 학력이 만드는 아이의 교육환경 한참전에 피사테스트에서 오스트리아 학생의 거의 기록적으로 거의 골찌부분에 머물러서 온 오스트리아에 충격을 던져줬습니다. 물론 이때 한국은 1,2위를 다투는 순위에 있었구요. 이때 한동안 오스트리아 교육계가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어찌 아이들을 가르쳤기에 피사테스트에서 골찌를 차지할 수 있는지... 아마도 이때쯤에 나왔던 신문기사였던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부모의 학력이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이런 영향에 따라 공부 잘하는 학생과 안하는 학생으로 나뉜다고 하더라구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자! 그럼 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생각하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아이들의 조건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오스트리아의 아이들이고.. 201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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