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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교민2

외국에서 쉽게 때 미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런 것까지 포스팅 해야 하나?”싶은 것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종류의 하나이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정보도 필요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사람은 ‘때를 미는 민족“ 입니다. 목욕탕에 가서 때밀이 아주머니에게 혹은 혼자서 “온몸 광내는 작업”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세계에서 유일 무일한 민족이기도 하죠! (아! 터키인들도 때를 민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을 떠났다고 해서 때를 안 밀수는 없습니다. 외국에 산다고 해서 때가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문제는 외국에는 우리나라 같은 공중목욕탕이 없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때는 밀어야 하는데.. 욕조가 있어야 그 안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고, 그래야만 때 밀기가 수월해지죠! 외국에 살.. 2014. 9. 27.
반평생 살아도 외로운 타국살이 저는 성격이 조금 급한 편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밖으로 나 다닐때는 누가 따라오는 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빨리 걷는지라, 누군가 말을 걸고 싶어도 걸지 못한다고 합니다. 내 속도로 걸으면서 말을 붙이려면 상대방은 뛰어야 하니 말이죠!^^; 나랑 쇼핑을 가도 뒤에 따라오는 남편이 항상 하는 말! “왜 자꾸 뛰어가? 그냥 걷자구~~” 빨리 걸으려고 작정하는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빨라지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뛰는것은 아니고, 보통보다는 쪼매 빨리 걷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내가 빨리 걸으니 거리에서 말 붙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어디를 가도 후다닥거리면서 다니는 제가 슈퍼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평소는 슈퍼도 후다닥 필요한 것만 사가지고 나오는데, 그날은 뭔가를 찾느라 ..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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