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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GKK3

거저 얻은 안경 2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의료보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종류. 대부분의 오스트리아의 회사원들은 GKK라는 의료보험을 사용하지만.. 농부, OEBB외베베(오스트리아 철도청), 개인사업자등은 다른 종류를 사용합니다. 의사를 만나도 직접 지불하는 돈이 없는 GKK와는 달리, 다른 보험들은 의사를 만나면 영수금액의 10%~20%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죠. 연방 주정부의 계약직 직원인 내가 사용하는 의료보험도 GKK가 아닌 KFG. 이건 의사를 만나면 영수금액의 10%는 개인 부담입니다. 의료보험은 내가 GKK를 사용하고 싶다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요양원 직원이 되면서 주연방 직원으로 등록이 됐고, KFG를 사용하게 됐죠. 처음에는 참 불편하기 짝이 없는 KFG이었습니다. .. 2019. 10. 1.
내가 새로 가입한 의료보험과 오스트리아 의사의 진료비 우리나라는 하나의 건강보험에서 전 국민의 관리하지만, 오스트리아는 꽤 많은 수의 건강보험 조합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오스트리아의 국민 대부분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건강보험은 GKK(게카카) Gebietskrankenkasse 게비츠크랑켄카세.(지역 의료보험) 대부분의 독일어가 그렇듯이 단어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Gebiet 게비츠(지역) + Krankenkasse 크랑켄카세(의료보험회사) 오스트리아는 9개의 연방주가 있고, 각 주마다 이 GKK가 있습니다. 전에 그라츠에 살 때는 Steiermark 슈타이어마크 GKK였고, 린츠에는 Oberoesterreich 오버외스터라이히 GKK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렇게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GKK(지역의료보험)만 이용했었는데..직업교육을 마치고 .. 2017. 8. 28.
오스트리아에서 매년 받은 무료 건강검진 우리나라는 2년마다 건강검진을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보통은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이 날아오기도 하지만 안내장를 받지 않아도 자신의 가정의나 "건강검진센터"에 전화를 하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 2월쯤에 안내장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 8월 말쯤에 온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바로 검사를 했습니다. 마침 여름휴가여서 집에도 있었던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Gebietskrankenkasse 게빗츠 크랑켄카세(줄여서 GKK) 쉽게 말해서 지역 의료보험조합의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았습니다. 건강검진을 접수하는 곳에 전화를 하니, 전화예약은 최소한 2주 뒤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작년에도 직접 찾아가서 그 다음날 바로 예약을 한 적이 있다고 말을 하고..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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