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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비오는 날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57-비오는 날, 차 안에서의 하루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여행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별로 없습니다. 여정에 쫓기는 여행자들은 볼거리를 둘러봐도 맑은 날처럼 제대로 볼거리들을 보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도 맑은 날처럼 멋진 사진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이래저래 여행자들은 매일 맑은 날을 기대하고 바라게 되죠.^^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은 와이카레모아나 호숫가의 Mokau landing 모카우랜딩 캠핑장. 일단 비가오니 일단 이곳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언제쯤 그칠지 모른다는 사실이지만 말이죠.^^; 비가오니 우리부부의 일상이 조금 느려졌습니다. 누워서 뒹굴 거리니 배도 별로 안 고픈지라.. 남편은 차의 앞자리에서 앉아서, 마눌은 차 뒤에 누워서 뒹굴 거리면서 오는 비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은 비가 조금이라도 안.. 2017. 12.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25-하루종일 백패커에서 보낸 비오는 날, X-Base, 백패커 시간에 쫓기는 여행자들이 제일 싫은 날은 바로 여행 중 비오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정 때문에 계속 이동은 해야 하는데, 비 온다고 하루 쉬어갈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 이런 날은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건지기도 힘들고...^^; 저희는 시간만 널널해서 비오는 날은 그냥 그곳에서 조용히 하루를 보냅니다. 야외 같으면 그냥 차 안에 짱 박혀서, 홀리데이 파크 같으면 그곳의 건물에서. 전에도 머물렀던 적이 있는 X-Base 엑스베이스로 우리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격 저렴, 시내 한복판, 편의시설 훌륭,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죠.^^ http://jinny1970.tistory.com/226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10-로토루아 젤 저렴한 숙소, X- Base, 엑스 베이스 어제는 해가 쨍쨍했..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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