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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파라 홀리데이파크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7-뉴질랜드 "홀리데이파크" 완정정복, 뉴질랜드 길 위에 사는 동안 그 기간의 반 정도는 홀리데이파크에서 살았던 거 같습니다. 하루 밤을 지낸 곳도 있고, 1주일, 길게는 한 두달 지낸 곳까지 다양한 생활이였죠. 물론 홀리데이파크의 규모에 따라서 시설이 조금씩 다르기는 했지만.. 대부분 가지고 있는 시설들은 비슷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홀리데이파크는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항상 시설은 가격대비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아히파라'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바나나가 자라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한곳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최북단인 "카라메아"에도 바나나가 자라는 걸 봤었는데... 이곳에서도 바나나가 자라고 있습니다. 먹어도 되는지 몰라서 맛을 못 봤는데.. 지금 이 사진을 .. 2016. 9.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5- 다 같이 돌자, 아히파라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Ahipara 아히파라는 뉴질랜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해변에서 케이프 레잉가까지 이어지는 해변이 "나인티 마일 비치" 차로 달릴 수 있는 해변이여서 더 유명한 곳이죠.^^ 바로 그 나인티 마일비치의 출발점이 바로 이곳 아히파라입니다. 물론 일반 자동차보다는 사륜구동이 안전하며, 버스도 이 구간을 달립니다. 하지만 정기 노선버스는 아니구요.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죠.^^ 이곳이 바로 나인티마일 비치의 입구입니다. 보기에는 쪼매 허름해 보이는 해변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장관이죠!^^ 밀물이면 밀물, 썰물이면 썰물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시시때때로 이 해변에서 낚시하는 마우리 아저씨 무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그 "장관"입니다. 물의 상태로 보아.. 2016. 8. 3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4-무료 야채 서비스, 아히파라 홀리데이파크 저희부부는 호우호라 헤즈에서 다시 아래로 길을 나섭니다. 사실은 이곳에 1주일 더 머물게 될 줄 알았었는데, 1주일에 100불내던 것을 50불이나 더 내라하니.. 미련없이 이곳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인터넷이 간절하게 필요한 마눌의 꼬심이 있었습니다. “남편, 여기서 일주일에 150불이면 조금 쎈거 같아. 거기에 샤워는 또 1불이 필요하고.. 여기는 인터넷도 없고, 매번 장보러 아래로 내려가야 하잖아. 우리 이번 기회에 그냥 인터넷이 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실 1주일에 150불이라면.. 조금 더 돈을 보태서 아히파라 홀리데이파크로 내려가면.. 무료인터넷에 샤워도 무료이니 추가요금 낼 필요 없어서 좋고!!^^ 어디든지 한 두 번 와본 곳은 낯설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곳도 전에 한 .. 2016.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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