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히파라 해변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97- 길 위의 멈춤으로 사는 하루, 아히파라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이 아닌 아히파라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생활을 하고 있는 저희부부는 지금은 여행자가 아닌 그저 이곳에서 일상을 사는 거주민 모드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을 하느라 하루 종일 노트북 앞에서 살지만! 마눌은 남편의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정도의 능력도 실력도 안 되니, 남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보통 아낙의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보통 아낙의 일상이란? 남편 하루 세끼 챙겨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면서도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것! 지금까지 한 번도 제 일상을 보여드린 적이 없는 거 같아서 한 번 준비 해 봤습니다. 길 위에서 생활을 하는 아낙의 일상은 어떤 것인지.. 저희가 여행 중이고 공식적으로는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이는 부부지만, 그래도 아.. 2017. 2. 2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9- 아히파라 해변에서 만난 것들 해변을 걷다보면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그 해변이 유명 관광지이면 더 많은 쓰레기들을 만날 수 있고, 조금 외진 해변이면 조금 덜 만나죠. 뉴질랜드 북섬의 북단에 위치한 곳. 아히파라 해변에서 케이프 레잉가로 이어지는 나인티 마일비치의 시작이면서 끝인 곳.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해변으로 저녁 산책을 자주 나갔었는데.. 갈 때마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던 곳입니다. 자, 아히파라의 해변에서는 어떤 것들이 해변으로 밀려오는지 보여드립니다. 아히파라 해변의 입구. 해변은 차도 달린다는 아스팔트같이 탄탄한 도로지만, 해변의 입구는 여느 모래해변과 마찬가지로 발이 빠지는 평범한 해변입니다. 이곳을 무사히 통과해야 해변을 달리는 거죠. 해변의 입구는 이리 .. 2016. 9.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