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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2

오스트리아의 하루 세끼! 오늘은 오스트리아서는 어떻게 하루 세끼를 먹나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스트리아의 하루 3끼를 준비했습니다.^^ 아침은 나름 간단하게 먹습니다. 보통은 빵에 버터, 잼이나 꿀을 발라서 먹고, 커피나 차를 마신답니다. 과일은 보통의 아침식사에는 등장하지 않구요. 위 사진은 시댁에 가면 먹는 전형적인 아침입니다. 저기 보이는 빵은 브리오슈라는 빵인데, 시엄니께서 직접 전날 저녁에 구으신답니다. 저 빵이 없을 때는 검은빵이나 다른 빵을 먹구요. 잼은 대부분 집에서 만든 것인데.. 오늘은 살구잼만 보이네요. 보통 잼도 3~4가지가 나온답니다. (우리나라 김장하듯이 오스트리아도 가을이 되면 잼이나 쥬스등을 만들어서 저장한답니다.) 식탁위에 사과는 마당에 있는 나무에서 수확한것인디.. 아침에 사과먹는 며늘을 위해.. 2012. 4. 14.
요즘 우리집 럭셔리 아침메뉴! 오렌지쥬스 요새 수퍼에서 오렌지를 싸게 팔고 있습니다. 세일 할 때는 2키로짜리 한 봉지에 60센트(900원?) 정도에 살 수 있거든요. 보통은 2키로짜리 한 봉지에 2유로 남짓 주면 살수 있네요. 오렌지 중에서도 아이 주먹만한 크기의 Blut(피)Organge 블룻오렌지는 쥬스로 짜서 먹기에 아주 좋은 종류랍니다. 이 오렌지는 가격이 보통 오렌지보다 비싼만큼 맛도 좋구요. 오렌지안의 과육도 정말 핏빛이 도는 색이랍니다. 그래서 이름도 핏빛오렌지인거지요. 오렌지가 저렴할 때에는 우리집 아침메뉴에 마눌이 직접 짠 오렌지쥬스가 올라옵니다. 아침마다 쥬스(누르는)기계에 오렌지는 반쪽 썰어서 누르면 쥬스가 나오는데.. 쥬스를 짜야하는 마눌에게는 부가로 해야 하는 일이지만, 잠이 덜깬 남편이 식탁위에 놓여있는 쥬스를 마시면.. 201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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