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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2

새롭게 알게 된 시어머니 취향 가깝고도 먼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잘 안다고 생각했던 시어머니였는데, 어머니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이십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던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부드바이즈)의 크리스마스 시장" 그곳에 도착해서 남편은 ATM기계에서 체코의 화폐인 코루나를 찾았죠. 시어머니도 "나도 한 20유로만 환전했으면 좋겠다."하신지라, 남편에게 "시어머니에게도 돈을 드려야 하니 넉넉하게 찾으라"고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원하시는 20유로는 대충 500코루나. 그곳에 도착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크리스마스 시장에 도착해서는.. 엄마가 말씀하신 돈을 드리고는 두 분과 헤어졌습니다. 작은 광장에 선 시장이라 돌아보면 또 만나지만, 그래도 시부모님 두 분이 마음 편하게 구경하시고 우리부부도 남편이 사겠다는 엽서를.. 2019. 1. 12.
시어머니가 하고 계신 며느리에 대한 오해 시부모님 댁에 세 들어 산지 이제 4년차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살면서 시부모님에 대해서 전에는 몰랐던 꽤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됐습니다. 그중에는 긍정적인 것들도 있고, 부정적인 것들도 없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어머니께 들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 “며느리는 꽃을 싫어한다.” 저도 몰랐습니다. 제가 꽃을 싫어하는지...^^; 며느리는 사실 꽃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며칠 후면 시들어버리는 꺾인 꽃보다는 오래도록 볼 수 있는 (꽃) 화분이 좋고, 꽃 화분보다는 돈이 더 좋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꽃 선물”을 주는데, “왜 주냐?”고 하지는 않죠. 그럼 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실까? 생각 해 보니.. 시어머니가 오해 하실 행동을 한 적은 있습니다. 몇 해 전 다니던 회사에서 받았던..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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