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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피클2

이제는 겁나지 않는 1kg짜리 치즈 요새는 한국에서도 꽤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치즈. 이제는 한국의 슈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식재료중의 하나이죠. 치즈의 본고장답게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즈는 한국보다 다양합니다. 우선 가장 쉽게 치즈를 나누는 방법은. 냄새 나는 치즈와 냄새 안 나는 치즈. 유럽 사람이라도 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치즈를 먹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홍어삼함”도 한국인이라도 다 먹지는 않는 거와 마찬가지죠. 저도 피자를 먹을 때 외에는 치즈를 그리 즐기지는 않습니다. 물론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아무거나 보이는 건 다 먹어치우지만, 그렇다고 (짠) 치즈를 맨입으로 먹지는 않죠. 내가 피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치즈는 잘게 채 썬 상태로 판매되는 200g짜리 모짜렐라 치즈. 그렇게 소포장으로 치즈를 사서 쓰고는 했.. 2019. 11. 28.
애증의 김밥과 한 3일 언제나 그렇듯이 나의 요리는 소소하게 시작합니다. 냉장고에 당근이 넉넉하네? 냉장고에 처리 해야 할 당근이 있는 거죠. 이걸로 뭘 하면 좋을까? 잠시 생각 끝에 집에 있는 재료를 확인해봅니다. 당근도 있고, 쌀도 있고, 김도 있고, 냉동실에 불고기 양념해서 얼려놓은 (돼지)고기도 있고, 지하실에 여름에 수박껍질로 만들어 놓은 피클도 있으니.. 시금치 대신에 샐러리 잎으로 색을 맞추면 될 거 같고, 거기에 마당에 약 오른 고추까지 넣으면 김밥완성입니다.^^ 첫 단계로 마당에서 샐러리 잎과 고추를 색깔대로 따왔습니다. 냉장고에서 며칠 됐지만 아직도 싱싱한 당근과 색도 맞아 떨어집니다 샐러리가 들어가서 김밥의 맛이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지만, 일단 비주얼을 합격! 아! 여기서 잠깐. 제가 전에 샐러리는 뿌리를 ..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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