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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요리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98-송어 요리와 함께하는 하루 낚시하러 강변을 따라다니다가 오포티키의 홀리데이 파크에서 한가하게 보냅니다. 남편이랑 마눌이 서로의 노트북을 놓고 마주 앉아서 서로 해야 하는 글도 쓰고, 세차도 하고, 빨래도 하면서 하루 세끼를 홀리데이 파크에서 챙겨먹으면서 지내는 날입니다. 햇볕이 좋을 때 홀리데이파크 주인장에게서 호스를 빌려다가 물 연결해서 세차도 했습니다. 낚시하느라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또 먼지를 덮어쓰겠지만, 세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해야죠. 차에서 잘 보이는 곳에 빨래도 널어놓고, 수건류는 바로 옆에 널었습니다. 빨래를 한 다음에는 웬만하면 마를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두 개 없어지면 아쉬운 것은 잃어버린 우리이니 말이죠.^^ 남편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습니다. 빵에 버터를 바르고, 마당에 있는 허브, 차이브.. 2017. 8. 2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60-훈제송어 카나페 잡을 때는 줄줄이 잡아대는 남편의 송어! 강에서 잡은 것이여서 (송어)회로는 절대 못 먹는 송어! 결론은 익혀서야 먹을수 있는디.. 아! 여기서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강에서 바다를 왔다갔다하는 브라운 송어는 살색이 연어처럼 주황빛을 띕니다. 이런 경우는 회로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마눌이 송어회를 먹고 싶다고 먹을수는 없습니다. 마눌이 안 익힌 송어 회 먹다가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면 큰일나는 거죠! 그래서 마눌은 송어 회를 절대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익혀서 먹는 송어인데, 이것도 요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송어 바비큐, 송어구이,훈제송어,송어뼈를 넣고 만들었던 송어찌게! 대충 이정도입니다. 그중에 젤 많이 먹게 되는것이 송어구이와 훈제송어! 훈제송어도 처음 한 두번 먹을 때는 완전 별미이지만,.. 201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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