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뻥쟁이 아내1 나는야 성형미인 결혼 12년차지만 아이가 없는 우리부부는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삽니다. 마눌은 제일 싫어하지만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건 “마눌 얼굴 가지고 놀기”. 요새는 전보다 덜 한데, 남편이 마눌 얼굴을 심하게 가지고 놀 때마다 내가 외쳤던 한마디. “코 조심해! 망가지면 당신이 새로 해줘야해!” 정말로 코 수술을 했냐구요? 저는 자연 미인(까지는 아니고..^^;)입니다. 얼굴에 칼은 댄 적은 없죠. 하지만 수술했냐는 이야기는 엄청 들었던 곳은 있습니다. 바로 “눈“ 눈 두덩이에 지방이 빵빵한데 쌍꺼풀이 있는 눈이죠. 제가 어릴 때 유행했던 쌍꺼풀 수술. 그 당시에는 수술하면 내 눈처럼 나왔던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수술했냐고 자꾸 물어본다고 하니 그 당시 엄마가 하셨던 한마디. “남들은 돈 주고 하는데, 너는 내가 .. 2019.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