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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국제결혼3

철저한 AS가 필요한 국제결혼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국제결혼을 해서 살다가 헤어지게 되면 철저한 AS가 따라야 한다는.. 세상의 모든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할 수도 있지만, 같은 나라 사람을 만나서 살다가 이혼하는 것과, 국제결혼을 해서 살다가 이혼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가 있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나라로 남편하나 믿고 시집와서 잘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다면.. 국제 결혼한 아낙은 딛고 있던 반석 같은 땅이 사라져버린 것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거죠. 남편 때문에 온 나라인데 남편이 없이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아님 내 나라로 돌아가야 하는지.. 남편이 없다고 해도 내 나라로 돌아가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떠나온 시간이 긴만큼 다시 .. 2019. 1. 18.
나의 국제결혼 그리고 불편한 진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서양문화라고 한다면 “사생활 존중” 그러니 물어서는 안 되는 질문들이 있다고 알고 있죠. “사생활 절대 질문 금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만나면 하게 되는 호구 조사들. "몇 살이예요?“, “결혼은 했나요?” ”어디에 살아요?“ “직장은 어디를 다니세요?” ”아이는 있으세요? 몇 살이예요?“ 이런 류의 질문은 절대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죠. 이런 질문들이 들어가게 되면 상대방이 “이 사람이 지금 우리 집을 찾아오려고 그러나? 왜 나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거야?” 생각하고는 다음에는 내 옆에 가까이 안 오려고 할테니 말이죠. 하지만 모든 서양인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서양인도 사생활 간섭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저희부부가 알고 있는 지인도 그런류의 인간입니다. 원래 .. 2014. 12. 5.
부러운 국제결혼의 현실 사람들은 자기가 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이 있는듯합니다. 한국에서 국제결혼은 예전에는 “집안의 망신”이였다면, 지금은 “집안의 자랑”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이 사실이죠. 특히 요즘엔 여러 연예인들도 국제결혼을 하고 있구요. 국제결혼을 하면 일단 외국에서 살게 되고,(이것이 가장 부러운거죠??) 매너좋은 남편이랑 살아서 평생 나를 공주처럼 떠받쳐 줄 것같고, 거기에 한국처럼 명절이면 시댁에 갈 일없고, 시집살이 없고 등등등 (이것이 여성에게는 가장 환상적인 조건인거죠!!) 국제결혼해서 실제로 외국에서 생활 하다보면 정말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힌답니다. 한국에서는 남편이 돈을 벌고, 아내는 집에서 아이 돌보고, 살림하면서 통장으로 들어온 남편의 월급을 관리하면서 살죠! .. 201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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