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패커 일자리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38-투랑기 백패커에서 만난 두 인연, 츄닝과 알리샤 우리가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합니다. 낚시터에서는 낚시꾼들을 만나고, 지금 머물고 있는 백패커에서는 젊은 여행자들을 만나죠. 바쁜 여행자들이 오전시간에 떠나고 나면 백패커에 사는 사람들의 한가한 일상입니다. 사람들은 여러 이유로 한 곳에서 오래 머뭅니다. 우리 같은 경우는 우리의 여정이 거의 끝난지라 이왕이면 저렴한 숙소에서 머무는 것이고.. 워킹 홀리데이비자를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은 다음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머물기도 하고, 낮에 한두 시간이 일하면 무료숙박이 제공되니 그런 이유에서 머무는 경우도 있죠. 우리가 이곳에서 만난 두 아가씨, 츄닝과 알리샤. 츄닝은 대만에서 온 아가씨이고, 알리샤는 필리핀(엄마)계 독일(아빠)혼혈 미국인입니다. 두 아가씨는 24살 동갑이라 더 쉽게 친해졌지 싶습니다.. 2018.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