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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이름 남기기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3-방명록에 흔적을 남겨주우! 제가 어디를 가도 항상 잊지 않고 하는 일중에 하나가 방명록에 이름과 국적을 남기는 일입니다. 물론 내 이름을 적기 전에는 항상 방명록의 앞장을 넘겨봅니다. 내가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한국 사람이 이곳을 왔었는지.. 얼마나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쳤는지.. 살짝 들여다보기 위해서지요. 카라메아의 관광안내소에서 출입문 옆쪽으로 방명록이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명록을 기록하기 전에 앞장을 넘겨보았습니다. 일본도 보이고.. 중국도 보이고.. 유럽 여러 나라도 보이는데... 한국은 왜 이리 안 보이는지.. 한국 사람들이 이곳에는 아무도 안 온 것인지... 하는 생각을 할 때쯤에 KOREA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와~ 한국인도 왔었구나! 언제야? 3월? 성수기에 왔었네...” 하면서 연도를 보니.. 2013. 1. 1.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51회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3일째 여행51일째-2010년 2월26일 금요일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3일째 Mintaro Hut민타로 헛-Dumpling Hut 덤플링헛 오늘은 Mintaro Hut민타로 헛에서 Dumpling Hut덤플링 헛까지 14킬로. 오르막이 있어서 6~7시간 걸리는 여정입니다. 여기에 서더랜드 폭포를 보려면 1시간20분 정도 더 걸어야 하구요. 보기에는 별거 안되는 보이는 거리이지만, 저녁마다 숙소에는 발이 부어서 힘들어하던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서더랜드 폭포도 정말 강추 할 만큼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발이 아파서 이곳을 건너뛰고 덤플링헛으로 바로 간 사람들도 많답니다. 나이드신 분만 그런 것이 아니고, 20대도 절룩거리면서 그냥 지나쳐 가더라구요. 다른 Hut헛과는 달리 민타로헛은 조금 다른 구로를 .. 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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