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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는 마오리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93-오포티키 시내의 말타는 아이들 뉴질랜드 북섬에서는 원주민인 마오리를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원주민 동네인지 아는 제일 쉬운 방법은? 말을 타고 다니는 아이들. 몽골의 아이들만 어릴 때부터 안장 없이 말을 타는 것이 아닙니다. 마오리의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말을 타고 다닙니다. 마오리들이 안장 없이 타는 이유는 조금은 엉뚱한 이유입니다. 안장이 비싸서 못 사는 것이라는..^^; (조금은 슬픈 이유네요.^^;) 마오리들은 뛰어다닐 대륙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집집마다 말을 키우고 그걸 타고 다니는 문화가 있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1820년에 뉴질랜드의 마오리들에게 말이 처음 소개됐다고 합니다. 그 이후 마오리들은 집에서 말을 키우고 타고 다니고 있는 모양입니다. 큰 도시에서.. 2017. 8.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81-사라져버린 DOC 캠핑장 안내판 이번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 중에 젤 중요한 과제(남편의 영구거주비자 취득)을 해 치우고, 지금은 남편이 여러 강을 중점적으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이야 상류에서 하류까지 각각의 낚시 포인트를 헤매도 다녀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남편이 요즘 매일같이 다니는 강은 별로 유명하지도 않고, 비포장도로는 기본입니다. 바다와 만나는 강의 하류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강의 상류까지 찾아 들어간다니 시간도 많이 필요한 작업이 되지 싶습니다. 오늘 남편이 선택한 강은 Waimana 와이마나 강. 강의 하류인 강어귀에서 이미 낚시를 해봤으니 이 강의 상류 쪽으로 올라갑니다. 이 길에는 캠핑장도 2개나 보이니 낚시하다가 시간이 늦어지면 잘 수도 있고.. 뭐 이런 마음에 길을 나섰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낚시하..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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