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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받는 직업교육2

1학기를 마치며! 첫 학기의 마지막 수업일이였던 어제(7월9일) 응급처치 시험을 마지막으로 첫 학기를 끝냈습니다. 보통의 시험은 20여개의 문제 중에 4~5개를 내는 방식이고, A4용지 5장 분량 중에 2장 분량을 써내는 정도였는데.. 응급처치는 86개의 문제 중에 제비뽑기로 뽑은 2개의 문제를 구두시험으로 보게 되고, 심폐소생술을 실전시험으로 봤죠! 86개나 되는 문제와 답(단답형이 아닌 설명을 해야하는)을 암기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그중에 어느 정도 외웠다고 해도 내가 외운 문제가 아닌 것을 뽑는(네! 문제를 제비뽑기로 제가 뽑는 방식입니다.^^;)다면 말짱 황인거죠! 그래서 마지막 시험은 열심히 외우는 대신에 86개나 되는 문제와 답을 그저 읽는 수준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다행이 제가 제비뽑기한 두 개의 구두 문제 .. 2015. 7. 11.
밀린 신문들 간만에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한 신문들을 대충 훑어봤습니다. 네, 제가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쪼매 있다는 이야기인거죠!^^ 어제는 영양학 필기시험이 있었고, 오늘은 위생학 필기시험을 본 후에 “여가와 활동(대충 번역하자면..^^)“ 시간에는 시험대신에 지금 실습 나가고 있는 데이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할만한 1시간짜리 뇌운동이 곁들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동료들과 선생님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필기시험 두 과목과 프레젠테이션 하나가 잡혀있던 빡센 한주가 끝났습니다.^^ 다가오는 시험들이 아직 있기는 하지만, 한주에 하나씩 돌아오는 시험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라 지금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제발 한 주에 시험이 하나씩만 걸렸음 하는 바람이지만.. 그것이 제 맘대로 될려는.. 201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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