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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2

날 우울증에 몰아넣은 그녀, 에밀리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는 타국에 사는 외로움을 해소하고자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아낙입니다. 물론 달아주시는 댓글의 힘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합니다.^^ 가끔씩 "이 아낙이 인간이 조금 덜됐네?" 하시는 글들도 읽으시겠지만.. "어디에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 이곳에 털어놓나 부다.."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는 중년이지만 아직도 인간이 되기 위한 숙성기를 거치고 있는 중이거든요. (인간은 죽을 때까지 숙성을 해야 하는 거죠!^^) 이렇게 서론이 긴 이유는.. 누군가의 뒷담화가 나간다는 안내입니다. 읽으시면서 "어찌 생각이 그리 짧냐" 고 혀를 차시지 마시고.. "에구~ 그런 일이 있는데 어디에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나한테 하는구나."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 2016. 7. 15.
속상한 남편 요즘 저희가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의 한 지인의 집에서 살았던 관계로.. 뉴질랜드의 여러 가지 문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는 아니지만, 뉴질랜드에는 금요일 저녁이면 사람들이 친구네 집으로 자기네가 마실 맥주를 가지고 방문을 합니다. “금요일에 우리집으로 와!”했다고 해서 초대는 아닌것이고, 초대를 받은 사람들도 자기네가 마실 맥주나 와인을 들고 찾아와야 하는거죠! 우리가 머물던 때에도 금요일에 저희가 살고 있는 지인의 집으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2년 전에 우리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집에 이틀밤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이 휴가중이였거든요. 그래서 열쇠받아서 빈집에 들어가서 자고 나왔습니다. 이집은 제 뉴질랜드 여행기 2010년 것을 보면 나오지 싶습니다.) 그때는 그 집을 떠나면서 감사의 인사..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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